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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1분기 경제성장률 1.1% 잠정 집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1분기 경제 성장률이 0%대를 벗어나며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투자와 수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고, 이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도 2% 후반에서 3%대 성장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인 0.5%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수치로, 지난 2015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보다도 0.2%P 상승했는데, 건설투자와 수출 실적이 예상보다 더 양호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1.2% 감소했던 건설투자가 올해 1분기에는 6.8% 증가했고,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제조용 기계장비 수출도 4.4%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업 성장률은 2.1%로 2010년 4분기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과 달리 내수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더딘 가운데 서비스업 성장률은 0.2%로 지난 분기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기업들이 수출 호조로 국내 투자를 늘리면서 국내총투자율은 4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애초 2.6%에서 상향 조정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대 후반에서 3%대 성장까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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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