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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국, 한국 사드 철회 요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미국의 ICBM 요격시험에 대해 중국은 신중히 행동하라고 경고했다.


한국의 사드 보고 누락 파문에 대해서는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북한의 공격에 대비해 ICBM 요격 시험을 한 데 대해 '신중히 행동하라'고 경고했다.


자칫 한반도 안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중국 매체들은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하면서 미국의 요격 시험 성공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관영 CCTV는 미국이 이례적으로 북한을 지목해 시험한 사실을 강조하고,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심층 분석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또 한국의 사드 보고 누락 파문과 관련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사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이번 파문을 계기로 사드 배치 철회를 재차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번 사건이 정치 상황과 군부 인사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분석하면서 한미, 한중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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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