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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동주 "롯데쇼핑 과대평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놓고 다툼 중인 신동빈 롯데 회장의 지주회사 전환 움직임에 이의를 제기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 회사의 분할·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결의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신동빈 회장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롯데쇼핑의 기업 가치가 과대 평가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4개 유통·식품 계열사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기업 분할과 합병을 결의했으며, 결의 내용이 오는 8월 주총에서 확정되면 롯데지주 주식회사로 합병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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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