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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집중조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검찰이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출장 조사를 벌였다.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이틀 만에 재개된 두 번째 구치소 출장조사다.


지난번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한웅재 부장검사와 지원 검사, 그리고 여성 수사관이 투입됐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입회했다.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와 함께 구속영장에 기재된 13가지 혐의를 하나하나 되짚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부인해 온 최순실 씨와의 뇌물 공범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검찰은 다음 주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7일 이전에 박 전 대통령을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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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