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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돌풍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내 최초의 인터넷은행이 출범했다.


기존의 시중은행 지점 창구가 손바닥 안으로 들어온 셈이다.


인터넷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365일, 24시간 영업한다.


대출금리는 낮고, 예금·적금 금리는 높다고 내세우고 있는데, 기존 금융시장 판을 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문 인증만 거치면 5분 만에 3백만 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이 발급된다.


금리는 5.5% 정도로 15%가 넘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현금 대신 온라인 음악 이용권으로 이자를 받을 수도 있고, 문자 메시지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은행과 가장 큰 차이는 금리다.

예금금리는 2% 내외로 1%대 중후반인 시중은행보다 높은 반면, 직장인 신용대출은 연 2.73%부터 시작해 시중은행보다 평균 1%포인트 정도 낮다.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4~7등급의 중신용등급자들도 4%대의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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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