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정유라 측 '정치적 망명' 거론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덴마크에 구금 중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다음 주, 한국 강제송환 여부 결정을 앞두고 처음으로 '정치적 망명'을 거론했다.


일단 귀국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분명히 밝힌 것이다.


덴마크 구치소에 구금된 정유라 씨의 변호인이 '망명 신청'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덴마크 법원이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면 다음은 수순은 정치적 망명"이라고 말했다.


정 씨가 한국으로 송환되면 큰 반감에 직면할 게 분명하다며, 신변 안전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특별검사가 야당 주도로 임명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씨가 최순실 씨의 입을 열게 하는 지렛대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덴마크 경찰에 체포돼 70일 넘게 구금돼 있는 정 씨는 앞서 3차례 구금 재연장 심리에서 부정입학이나 돈세탁 등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한국 송환에 강하게 반발했다.


덴마크 법원은 구금기한인 오는 22일까지 정씨의 송환 여부를 가릴 예정인데, 송환이 결정돼도 정씨는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까지 세 차례 송환거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정씨는 망명을 신청하더라도 정치범이 아니어서 실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소송에서 지더라도 망명 신청으로 송환을 최대한 지연시키겠다는 의도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진군,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조 출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은 지난 6월 5일 왕피천문화관에서 제3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노동조합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석현정 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등 내빈을 비롯해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제3대 울진군공무원노조 출범은 조합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울진군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득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함께하는 노조, 믿고 기댈 수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공무원노조는 지역 발전과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더욱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