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서울 3.0℃
  • 비 또는 눈인천 1.9℃
  • 수원 2.8℃
  • 청주 4.3℃
  • 대전 4.2℃
  • 흐림대구 8.4℃
  • 전주 5.1℃
  • 울산 8.9℃
  • 광주 6.0℃
  • 흐림부산 11.1℃
  • 흐림여수 10.2℃
  • 제주 13.8℃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박 전 대통령 '소환 불가피' 수사시점 고민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 구성을 서두르며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


출근길에 나선 김수남 검찰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대해 말을 아꼈다.


주말 동안 검찰은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수사기록 분석 작업을 이어갔다.


검찰 수뇌부는 박 전 대통령 수사가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한 빨리 수사에 착수해 4월 초까지 끝내거나, 아예 대선 이후로 미루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나 압수수색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검찰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검찰과 특검 단계에서 무산됐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불소추 특권이 사라진 만큼, 직접 검찰청사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된다.


이르면 이번 주 박 전 대통령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