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북한-말레이시아 '갈등 심화' 우방관계 깨졌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40년 우방인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김정남 암살 사건을 계기로 막말 수준의 비난을 주고받는 사이로 변했다.


북한이 수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자 말레이 정부는 총리까지 나서서 반박했고, 북한 주재 대사를 귀국시켰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강철 북한대사를 전격 초치해, 강 대사가 김정남 암살 사건 수사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한 것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말레이 외교부는 "김정남 사망 사건은 정부의 책임 아래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말레이 정부의 평판을 훼손하는 근거 없는 시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평양 주재 자국 대사도 본국으로 귀국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북한과 40년 넘게 우호 관계를 유지해온 말레이시아가 외교 관계 파행까지 감수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강철 북한 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고 책임을 묻겠다"고 맞대응에 나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현 아산시장 "공직자 헌신, 시민 신뢰로"… 수해 복구 총력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