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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패닉' 삼성, 비상체제 가동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그룹은 충격에 빠졌다.


곧장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지만 경영 공백의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 구속이 결정되고 2시간이 지나서야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달 구속영장이 기각됐을 때 곧바로 공식 입장이 나왔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룹 컨트롤타워 미래전략실에서 밤새 사무실을 지키던 사장단은 아침부터 비상회의를 열었다.


일각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등판설도 제기됐지만 삼성은 부인했다.


삼성은 일단 미래전략실의 해체를 미루고 미래전략실 중심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래전략실을 이끄는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도 수사를 받고 있는 처지여서 이미 연기된 정기 인사는 물론 채용마저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인수합병 등 외부 경영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장 삼성이 인수한 미국 기업 하만의 주주총회가 오늘 열리는데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점차 강화되고 있는 세계 각국 부패방지법안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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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공직자 헌신, 시민 신뢰로"… 수해 복구 총력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수해와 폭염 등 재난 대응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의 땀과 진심은 결국 시민의 신뢰로 돌아온다”며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숨 막히는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있는 만큼, 생활과 마음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직자의 미담도 소개됐다. 지난 7월 17일 염치읍 곡교지하차도 인근에서 침수 차량 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한 심용근 염치읍장, 최욱진 팀장, 박현우 주무관의 사례다. 오 시장은 “재해 초기부터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한 모범 사례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