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촛불집회를 연다.
법원이 헌법재판소 앞 100미터 지점까지 집회와 행진을 허용하면서, 비상국민행동은 헌재 앞 100미터 지점인 안국역 4번 출구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 행진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오늘 집회에서 헌재의 신속한 탄핵 심판 처리를 요구하면서 청와대 방면과 헌재소, 총리 공관 방향으로도 행진할 계획한다.
한편 대통령 지지단체인 박사모 등 보수단체도 오늘 오전 헌재 인근인 안국역 앞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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