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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대상선, 세계 최대 해운동맹 가입 실패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 가입에 사실상 실패했다.


한진해운을 청산하고 현대상선을 국내 최대 해운사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해운업 구조조정이 제대로 안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 현대상선이 맺은 계약은 전략적 제휴 관계다.


내년 4월부터는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 2위인 MSC와 화물을 실을 공간을 교환하거나, 돈을 주고 매입할 수 있게 돼, 화물 적재 규모는 현재 가입된 해운동맹 G6 때보다 2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정식 회원과는 엄연하게 다르다.


정식 회원처럼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거나 상대방 노선을 활용해 화물을 유치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


2M이 3년 뒤 현대상선의 정회원 가입을 검토하기로 했지만,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아시아~미주 노선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2M이 굳이 현대상선과 손잡을 이유가 없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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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 서복례 화백, 고향 당진시에 작품 기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당진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소나무의 사계절 푸르름을 담은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이 8월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당진시 신평면 출신으로, 20여 년간 소나무를 주제로 전통 수묵담채화 기법을 연구해 온 원로 화가이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왜목마을 시목 소나무’라는 작품으로 가로 320㎝, 세로 210㎝로 약 300호이며, 왜목마을의 일출을 배경으로 굵고 힘찬 붓선으로 소나무의 기개를 표현하고, 솔잎은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작품은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 상시 전시되며, 당진시청을 찾는 주요 외빈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기증식에서 “소나무는 한국인의 강인한 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담고 있으므로 이 작품이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민을 위해 혼을 불어넣어 완성한 작품을 선뜻 기증해 주신 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