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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엘시티 비리 수사, '문현금융단지'로 번지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해운대 엘시티 비리 수사가, 문현금융중심지 2단계 개발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2단계 개발 사업의 시행사 대표와 현기환 전 수석 간 자금 거래가 포착됐다.


부산 문현 금융중심지 2단계 사업 현장에는 지상 36층과 49층짜리 건물 2개 동을 짓고 있다.


이 사업은, 자금난으로 6년 넘게 표류하다 지난해 8월 공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착공 직전 시행사가 2천540억 원의 PF 대출을 받는 과정에 현기환 전 수석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 전 수석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됐는데, PF 대출이 실행된 시점과 맞아떨어진다.


시행사 대표 S씨는 현 전 수석과는 친구 사이로 국내 뮤지컬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이영복 회장과 현 전 수석, S씨, 이 세 명이 45억 원 상당의 수표를 주고받은데다, 특히 S씨가 현 전 수석에게 고급 차량과 운전기사,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대가성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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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 첫 통화…이 대통령 "미래의 도전에 함께 대응, 상생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12시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또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