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김종· 장시호 모두 '구속' 평창올림픽 이권 사업 의혹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그제 동시에 구속됐다.


김 전 차관은 장 씨와 막역한 사이로 장 씨의 각종 이권 사업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종 전 차관은 최순실 씨의 부탁으로 장시호 씨를 자주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등 정부 관련 사업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이 빙상과 스키 분야 인재를 육성한다는 문제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을 장 씨에게 제안했다.


영재센터는 지난해 6월 문을 열었고 장 씨는 자금 등을 관리하는 사무총장을 맡은 사실상 영재센터의 실소유자였다.


신생 법인이지만 김 전 차관의 도움을 받아 이례적으로 문체부로부터 예산 6억 7천만 원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전 차관과 장 씨가 공모해 삼성이 영재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했고, 장 씨는 이 가운데 11억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두 사람을 나란히 구속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평창올림픽 관련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