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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승주 장관 내정자 '굿판 행사' 참석 논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굿판이 포함된 행사에 참석하고 또 수십 번 전생체험을 했다는 내용의 책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구국천제' 행사, 정신문화예술인총연합회라는 단체가 주최한 이 행사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우리나라를 침범하려는 마음을 갖지 못하게 막아달라고 기도했다.


'나라안녕굿'이라는 굿판도 이어 벌어졌는데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진행위원장으로 참석해 하늘에 올리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와 함께 박 내정자는 3년 전 출간한 '사랑은 위함이다'라는 책에서 자신이 "47회나 다른 모습으로 왔었다"며 전생 체험을 했다고 적었다.


박 내정자가 큰 스승으로 삼는 안 모씨는 구국천제 행사를 주관한 단체의 총재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박 내정자는 "구국천제는 주위의 권유로 도움을 준 것 뿐이며 책의 내용은 명상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한 내용을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굿판에 동원되고 전생 체험을 떠드는 사람이 국민의 안전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며 비난했고 국민의 당도 재난 관련 주무장관이 무속 의존적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박 내정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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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