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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 퇴진 이후 8년 만에 등기이사에 선임됐다.


갤럭시노트7 사태에 따른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재용 체제를 공식화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등기이사 자리에 올랐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위기감이 고조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책임 경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지난 2008년 4월 이건희 회장 퇴진 이후 8년여 만에 오너 일가의 구성원이 사내이사가 됐다.


삼성전자 실적은 노트7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3분기 매출은 47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5% 감소했고, 당초 7조 8천억 원으로 추산했던 영업이익은 5조 2천억 원으로 위축돼 1년 전보다 29.7%, 전 분기보다는 36% 넘게 줄었다.


특히 노트7의 환불·교환에 든 비용 약 3조 6천억 원이 반영되면서, 무선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1천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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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