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제 3분기 성장률 0.7% 기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 경제 3분기 성장률이 0.7%를 기록했다.


각종 악재를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부동산과 정부재정에 기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377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1분기는 0.5%, 2분기 0.8%에 이어 3분기는 0.7% 늘어난 것이다.


부동산 호황으로 건설 투자가 3.9% 증가한 것과 9월 한 달 만에 추가경정예산 7조 원을 집행하는 등 정부 소비가 1.4% 많아진 것이 성장세를 지켰다.
·

하지만, 나머지는 저조했다.


우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와 현대자동차 파업의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이 1% 퇴보해 7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소득이 늘지 않는 가운데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끝나 민간소비도 0.5% 느는 데 그쳤다.


4분기 전망은 불투명하다.


갤럭시노트7의 생산중단 여파도 남아있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도 위축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