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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술계까지…문화계 전반 '성추문' 논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문학계에 이어서 미술계에서도 성추문이 폭로됐다.


유명 미술관의 책임 큐레이터가 여성 작가들을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성추문 논란이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 되고 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문화 예술 기획자로도 활동해온 함영준 씨가 과거 여성작가등을 대상으로 노골적인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같이 활동했던 동인회와 출판사 측은 함씨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함 씨는 자신의 행동이 파렴치했다면서 모든 현재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SNS 상에서는 문단 내 성추행을 질타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학때부터 교수의 성추행장면을 목격했지만 학점 때문에 모른 체 해왔다는 증언이 있는가 하면, 영화계에서도 평론가들의 성추행이 있다는 글도 올라왔다.


'늙은 은교, 젊은 은교'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소설가 박범신씨는 트위터를 통해 정식 사과했다.


술자리 성추행은 없었다면서 의혹을 제기한 이를 비난하는 여성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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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