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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태풍 '차바' 영향권 '제주 물폭탄' 피해속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산간지역에 최대 520mm 물폭탄이 예보돼 있다.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고산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56.5m의 강풍이 불었다.
 

한라산에는 어제부터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지역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제주시 산지천과 한천이 범람 경고까지 갔고,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노형동에서는 공사장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빌라 주택을 덮쳐 주민 8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제주 시내 주요 도로는 침수돼 차량 이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강풍에 나무가 전신주로 쓰러지면서 4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대형 입간판이 쓰러지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밤사이 20건 가깝게 강풍피해가 잇따랐고, 정박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은 전면 통제됐고 항공기도 오전 10시까지 모두 결항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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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