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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사이트에서 무단 방영 '한국영화' 손실 상상초월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금 상영 중이거나 막 스크린에서 내린 최신 영화들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에 판권을 수출한 적도 없는데도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25 전쟁을 보는 관점이 아예 달라 중국이 수입할 리가 없는 인천 상륙작전, 이밖에 터널, 사냥 등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중국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쿠-투더우 사이트에 버젓이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좀비 영화로 중국에 판권이 팔리긴 했지만 배급날짜가 확정되지도 않은 부산행도 마찬가지다.


유쿠 투더우는 중국판 유튜브로 개인들이 불법으로 동영상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작권 관련항의가 접수되면 관리자가 삭제하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 조회 수 수천만은 쉽게 넘기는 중국의 사이버 환경에서 영상 저작권이 불법유통돼 발생하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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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시장, 플랫폼 다변화 속 새로운 도전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한국 영화 개봉 시장은 2025년 말부터 이어진 기대작들의 개봉 릴레이와 함께 회복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와 제작비 상승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했다. 특히 주요 배급사들은 극장 개봉과 동시에 OTT 동시 공개를 저울질하는 등 유통 전략의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관객들의 관람 행태 또한 극장과 안방 극장을 오가는 형태로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다. 엔데믹 전환 이후 극장가는 회복의 기대감을 품었지만, 실제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글로벌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극장 개봉 중심의 한국 영화 산업은 생존을 위한 구조적 변화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씨제이이엔엠(035760), 롯데컬처웍스 등 주요 배급사들은 블록버스터급 대작 투자와 동시에 틈새시장을 겨냥한 실험적인 중소 규모 영화를 제작하며 리스크 분산에 나섰다. 과거와 달리 흥행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 시장 환경에서, 단일 개봉 전략만으로는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