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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사이트에서 무단 방영 '한국영화' 손실 상상초월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금 상영 중이거나 막 스크린에서 내린 최신 영화들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에 판권을 수출한 적도 없는데도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25 전쟁을 보는 관점이 아예 달라 중국이 수입할 리가 없는 인천 상륙작전, 이밖에 터널, 사냥 등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중국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쿠-투더우 사이트에 버젓이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좀비 영화로 중국에 판권이 팔리긴 했지만 배급날짜가 확정되지도 않은 부산행도 마찬가지다.


유쿠 투더우는 중국판 유튜브로 개인들이 불법으로 동영상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작권 관련항의가 접수되면 관리자가 삭제하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 조회 수 수천만은 쉽게 넘기는 중국의 사이버 환경에서 영상 저작권이 불법유통돼 발생하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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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