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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동경찰서 손장목서장 “전국 최초로 경찰관서(파출소) 內에 범죄피해자 숙소 마련”



강동경찰서 손장목서장은 ‘
창경 7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정하고 강동경찰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피해자에 대한 구조금,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과 심리치료 지원활동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강력범죄나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이 단기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호텔에 임시숙소를 운영하여 왔으나 민간시설이기 때문에 보안상 취약할 수 밖에 없어서 피해자 안전을 더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경찰관서에 피해자 임시숙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최근(’15. 5) 신축된 고덕파출소 3층에 임시숙소를 마련하여 ’15.10.30. 문을 여는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동경찰서는 밝혔다

살인·강도·강간·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 보복범죄 우려 및 성가정폭력 피해자로 조사전이나 조사를 마친긴급쉼터등 보호시설 연계가 곤란하거나 범죄피해 등으로 당장 주거지로 귀가하기 어렵거나 그 외 범죄피해자 중 신변보호가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피해자에게 1일에서 최대 2일까지 임시로 제공된다.

이번 고덕파출소 임시숙소 운영을 계기로 긴급한 범죄피해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게 되는 것은 물론 피해 회복 후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으며 피해자보호에 있어서 경찰의 역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김예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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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