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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M

메르스 격리대상자 1천4백명을 넘어서다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2주째인 오늘, 보건당국은 격리 대상자가 계속 증가해 현재 1천3백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98명이 감염이 의심자로 분류됐고 99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확진 환자는 5명이 추가돼 전체 감염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첫 번째 환자가 입원해 감염자 발생이 집중됐던 병원에서 추가로 4명이 나왔는데,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 4,50대 남성 2명과 가족 40대 남성, 7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현재 3차 감염 사례도 1건 늘었다.

어제 발생한 3차 감염자 2명에게 메르스를 옮긴 것으로 확인된 16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번째 환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가기 전 다른 병원 두 곳의 병실에 입원했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같이 병실을 쓴 다른 환자와 의료진 등도 격리한 채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중이다.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휴업을 하는 학교와 유치원도 계속 늘고 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1시 현재 휴업에 들어간 학교와 유치원은 전국적으로 230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휴교나 휴업은 '경계' 단계에서 작동하는 방안이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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