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서범수 국회의원과 함께 23일 국회를 방문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대한 울주군민의 염원과 당위성을 피력하며, 강한 유치 의사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이 지난해부터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해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추진한 결과, 남창역 유치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전달한 건의서에는 △울주군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 △신도시 조성과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및 개발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필요 △기존 철도 교통망과 연계한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 가능 △국내 남부권 지역 광역 접근성 개선 △원전 최대 밀집지역 비상 대피 교통수단 △남창역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 대비 높은 효과 등 정차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울주군 남부권 신도시 조성과 온산공단 개발과 연계한 지역발전효과, 지역주민의 교통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nb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주택 25동, 지붕개량 2동, 비주택(창고·축사) 3동에 대한 슬레이트 해체·제거 및 처리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는 3월 15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 대장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북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기준 주택 슬레이트 철거 시에는 동당 352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개량은 300만원 이내, 창고나 축사는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을, 지붕개량은 1천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는 일반가구와 기준이 동일하다. 지원 한도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북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사업지침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인 석면이 날아다닐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건축물 소유자의 협조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을 초청, AI를 통해 음악을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이는 '음상(음악을 AI로 보다)' 전시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길기판'과 AI가 함께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으며, 해당 노래를 AI를 통해 시각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3월 8일 오후 7시 전시장에서는 작품에 담긴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3월 9일 오후 2시에는 '길기판'의 작업 과정과 AI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노래를 시각화하고, 또 그 노래를 들으며 작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울산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23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디도스는 온라인에서 특정 표적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장애를 일으키는 해킹 방식의 하나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정보시스템 침해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위기·경보 수준별 대응 절차 체계에 따라 실전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누리집이 민간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로 전환된 이후 첫 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점검과 보안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사이버 대응훈련에서 파악된 개선 사항을 분석해 ‘사이버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에 반영하고,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김종덕 미래교육과장은 “공공기관의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실전에 대비한 침해사고 대응체계 정비와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이버 보안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독서 전⋅중⋅후 활동 지원으로 체험 중심 독서교육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비전을 ‘일상에서 책 읽는 울산 학생’으로 세우고 단위과제 4개, 세부 사업 18개를 추진한다. 먼저 전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 한 학급당 8만 원으로 글쓰기, 낭송⋅낭독,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탐방 등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초⋅중⋅고 195교에서 학생동아리 788개(초 456개, 중 134개, 고 198개)를 운영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700개 이상의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1학교 1독서 동아리와 연계해 학생저자책 공모전과 학생저자책 권역별 전시회도 열어 글쓰기 경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는 91권(초 31권, 중 27권, 고 33권)이 접수돼 그중 20권(문학 18권, 비문학 2권)이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공모전 수상작을 도서로 정식 출판하고 전자책으로 제작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울산과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용 부담 경감을 통한 해외 수출개척 지원을 위해 ‘2024년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을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EMS),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를 통해 발송한 해외 물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업 당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우체국 국제특송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부산지방우정청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물류비의 11%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선박 수배, 선적 예약, 최종 운송 등)는 상품 매출과 임대료 수입 합계액이 전체 매출액의 70% 미만인 기업에 한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상세 문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2월 6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과 20일, 구군 보건소,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등과 응급의료 관계기관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 간 합동대책 회의를 갖고 상황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울산시티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병원 간 진료상황 공유 및 선순환 이송체계 구축 등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중증응급환자는 울산대병원으로, 준중증·경증·비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로 적극 이송 조치해 선순환 응급체계를 유지해 나간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일일 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중증이나 응급환자가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침 틈틈짬짬 운동’, ‘꿈이음스포츠교실’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한다. ‘아침 틈틈짬짬 운동’은 아침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시간 외에도 여건 등을 고려해 중간놀이·점심·방과후 시간에 진행할 수도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건강체력교실, 365+체육온활동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초·중·고 중 희망 학교 20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운동부 운영 방식을 다양화하고 운동 종목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꿈이음스포츠교실도 처음으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꿈이음스포츠교실을 활용해 울산지역 초등학생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강습회를 진행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능있는 학생을 조기 선발해 학생 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5개 종목을 선정해 종목당 2,000만 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질문이 있는 수업으로 교실 수업 개선 등 초등 교원의 내실 있는 업무추진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사 등 관련 업무 교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초등 학사,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학생부·나이스) 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올해 달라지는 정책을 공유하고 영역별 운영 방안을 놓고 소통했다. 울산교육청은 일관성 있는 학사 운영,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교실 수업 개선, 내실 있는 학생 평가, 책무성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등 학생 성장과 발달에 맞는 학교 교육 계획을 세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수업, 평가, 학교생활기록부와 나이스 등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 통합적인 정책 이해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학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월 22일 오전 10시 일산동 청년 문화예술 거점공간 ‘청년스테이지 ON’ 조성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울산 동구는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라는 구정방침 아래 청년문화예술 거점공간인 ‘청년스테이지 ON’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3월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청년스테이지 ON’은 동구청년센터에 이어 청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주요 시설은 공연, 전시 등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청년 소통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문화예술 영역별 청년 활동가를 발굴·육성하고 버스킹 장비를 대여해주는‘청년 버스킹 창고’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청년스테이지 ON을 거점으로 동구의 관광자원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청년 버스킹 무대, 전시공간, 프리마켓 상시 운영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유입으로 새로운 동구의 활력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남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한주)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명례)는 22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남성·여성의용소방대는 2021년부터 매년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후원금을 관내 어르신, 청소년,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들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남성의용소방대 김한주 대장과 여성의용소방대 한명례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울산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남부소방서 남성‧여성의용소방대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잔디원에서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삼호동 체육회(회장 홍성민) 주관으로 이날 오후 5시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을번창 줄다리기, 어르신 윷놀이 대회, 목공예체험,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 재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먹거리 나눔과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및 삼호동 공예품 플리마켓 등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스도 준비했으며, 울산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생명존중 방생법회”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잊혀 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전통 볼거리를 제공하고, 울산 남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월대보름만큼 전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어려운 민원을 주민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 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남구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담당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민원후견인은 민원처리 방법 전반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 관련부서 협의, 민원서류 보완,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대상 민원은 ▲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으로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후견인을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해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해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로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접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버체조, 음악, 미술, 공예, 정서안정활동, 요리 등으로 인지와 소근육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정기적인 프로그램 참여는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해 치매환자의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낮시간 동안 가족의 부양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후 기준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삼산동 도심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도심쓰레기 해소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울산의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 가로변에 주말 저녁 지나가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와 인근 가게에서 내놓은 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남구는 현재 미화관리소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환경공무직 직원들이 매일 가로변 청소를 하고 있으나 근무를 하지 않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최소의 인력으로 로드킬(동물이 도로에서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 당한 동물사체 수거 등 긴급민원 처리 위주로 할 수밖에 없어 도심에 적치된 쓰레기는 주로 주말‧공휴일 이후에 정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민원처리 위주의 현행 근무방식을 개선하고, 정비 투입인력 증원과 근무시간 연장 등을 통해 시가지 청소업무에 보다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보다 효율적인 청소업무 추진을 위해 올해 지역 최초로 전기로 작동하는 진공노면 청소기 4대를 도입해 삼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