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석상 비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석을 3주 앞두고 사과 값은 1년 전보다 23%나 급등해 전통시장에선 5개에 평균 1만 3천 원에 팔리고 있다. 태풍 솔릭에 우수수 떨어져, 타격을 입은 햇배는 한 개에 2천600원으로 7% 올랐고 탕국용 쇠고기와 쌀도 상승대열에 합류한 데 이어, 시금치는 2배 넘게 가격이 훌쩍 뛰었다. 올해 추석 차례상 28가지 품목의 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3만 2천 원으로, 1년 전보다 만 7천 원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이보다 조금 더 올라가, 차례상 예산을 33만 원 정도는 잡아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과일과 육류 등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소보다 40%가량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격 오름폭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공연 티켓 가격이 우리 돈으로 4백만 원까지 치솟았다. 월드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미국 공연 티켓이 전 석 매진되면서 암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티켓 최고가는 약 430만 원, 평균 90만 원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방송가 역시 '방탄소년단 모시기'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새 유닛 '소녀시대-오!지지'가 신곡 '몰랐니'를 발표했다. 세련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더불어 고혹적인 여신으로 변신한 다섯 멤버들의 파워풀한 군무가 시선을 끈다. 공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H.O.T.가 17년 만의 콘서트를 앞두고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 논쟁에 휩싸였다. 'H.O.T. 상표권'을 가진 연예기획자가 이번 공연의 주최 측과 로열티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최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겠다"며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할리우드 영화 '서치'가 폭발적인 호평 속에 개봉 6일 만에 흥행 1위에 올랐다. 한인 가정의 실종 사건을 다룬 스릴러물로, 주연을 맡은 존 조를 비롯해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뜨거운 호응에 존 조는 SNS를 통해 한국어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윤종신·성시경이 오는 15일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위에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말이 필요 없는 명품 발라더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소비자물가는 11개월 연속으로 1%대 상승률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체감물가'는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4% 올라, 작년 10월 1.8%를 기록한 이후 열 한 달째 연속으로 1%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시금치와 배추 등 채소 가격이 30%나 급등하고, 쌀과 고춧가루, 수박 등도 올라 농산물 가격이 전체 물가를 0.33%포인트 끌어올렸다. 다만, 전기요금의 경우 7월과 8월 누진제 구간을 당분간 조정하기로 하면서, 16.8%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주 구입하는 141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채소와 과일 등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3%가량 올라 체감물가는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정상을 두 번이나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4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발매 10여 일 만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처음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지 3개월 만으로, 한국 가수가 빌보드 차트 1위에 두 번이나 오른 것은 한국 음악 사상 최초다. 또, 외국어 음반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건 2006년 이후 12년 만으로, 특히 한 그룹이 1년도 채 안 돼 빌보드 200을 두 번 석권하는 것은 4년 전 영국 그룹인 원디렉션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아이돌'은 아프리카 음악과 국악의 장단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무에는 한국의 사물놀이와 탈춤이 담기면서 SNS에는 안무 따라하기 열풍이 부는 등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비욘세 등 세계적인 가수들만 무대에 섰던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와 영국의 'O2 아레나' 등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전 세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주에 이어서 전국에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어제는 북서쪽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 떼가 서울·경기지방을 시작으로 곳곳에 강한 비를 쏟아부었다. 가을을 알리는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남하하면서 남쪽의 더운 공기와 부딪혀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다. 밤새 강한 비구름 떼의 중심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과 남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우량은 경기남부과 강원남부, 충청, 남부지방이 최고 150mm 이상,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지방은 최고 80mm 안팎이다. 기상청은 오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21호 태풍 제비의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다. 제비가 불어넣는 동풍이 폭우 구름대를 강화하거나 비구름의 속도를 지연시켜, 많은 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는 오늘 새벽 서울·경기 지방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해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성큼 다가온 가을을 실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급등하고 있는 한우 가격 상승세가 추석 성수기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지난달 1등급 한우의 도매가격이 ㎏당 1만 8천287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올랐고, 9월에도 1만 8천2백 원에서 1만 9천2백 원 사이로 가격이 형성돼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추석 2주 전부터로 잡고 있는 추석 성수기 도매가격도 작년 1만 8천252원보다 높아진 1만 8천5백 원에서 1만 9천5백 원 사이로 예상했다. 이런 한우 도매가격 상승은 도축 마릿수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상승세가 추석 이후 11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쇠고기는 지방질이 하얗게 퍼진 이른바 마블링이 선명해야 높은 등급을 받고 또 비싸게 팔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지방을 많이 함유한 고기가 건강에도 좋은지 반론도 끊이지 않은 가운데, 정부도 마블링에 집중됐던 쇠고기 등급제를 손보기로 했다. 정부는 마블링 위주의 쇠고기등급제를 개편해 내년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최고등급인 1투플러스의 경우 지방 함량이 17%를 넘어야 했던 것을 15.6%로 낮추기로 했다. 마블링 단계로 보면 최고인 8, 9단계만 1투플러스를 받았지만 이젠 7단계도 최고 등급을 받게 바꾼 것. 또 마블링 외에 고기와 지방의 색깔, 탄력 등의 평가 비중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가들도 쇠고기의 지방 함량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오래 사육하던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화 '신과 함께' 속편이 관객 1천2백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과 함께' 첫 편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속편이 2위에 올랐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다음 달 남미 14개국의 개봉도 확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때아닌 하차설에 휩싸여 해명에 나섰다. 최근 방송에서 고정 멤버인 기안84가 등장하지 않자 하차설이 나온 것. 이에 기안84는 SNS를 통해 "하차가 아니라 일본에서 쉬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안84는 "다음 달 복귀한다"는 근황을 알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박해미가 남편이 낸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낸 사고로 동승한 두 명이 세상을 떠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숨진 두 명은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뮤지컬 극단의 배우로 알려졌다. 박해미는 한 매체를 통해 "아끼는 제자들을 잃어 가슴이 찢어진다"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의 여파로 박해미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최근 진행된 뮤지컬 '오! 캐롤'의 홍보 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이번 주 공연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배우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세청이 투기 조짐이 있는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자금의 출처 점검에 나선 데 이어, 부동산 거래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360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자금을 편법으로 증여받는 등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혐의가 포착된 360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임에 따라 관련 정보를 수집해 정밀검증한 결과, 다수의 탈세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조사 대상자 대부분은 부동산 거래 과열지역 등에서 고가의 아파트와 분양권을 산 사람들로 취득 자금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자 중에는 소득이 없는데도 서울의 아파트 2채를 32억 원에 사들인 경우, 또 직업과 재산이 없는 미성년자가 분양가 14억 원짜리 아파트에 당첨된 경우도 있었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자산가인 부모나 배우자로부터 자금을 받고도 증여세를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고액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미성년자 146명에 대해서도 변칙증여 혐의에 무게를 두고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