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코엑스에서 개최된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에 ‘보나뱅크’가 30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5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단체부문, 유공자부문으로 나뉘어 단체 30곳과 유공자 18명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보나뱅크는 사물인터넷(IoT) 특수태그 개발과 주류유통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이다. 산업용 맞춤 특수태그를 개발한 보나뱅크는 국내외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해 국내 ICT 기술력을 알리고 창조경제를 실현한 공을 인정받았다. 보나뱅크 김생득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사물인터넷 관련 연구, 제품개발을 꾸준히 해 온 것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특수산업 분야에서 ICT 발전을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나뱅크는 초장거리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일본메이커들의 수소연료전지차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다. 혼다가 처음 공개한 수소연료 전지차는 3분 충전으로 700킬로미터를 달 수 있다. 5분 충전해 650킬로미터를 달리는 토요타의 수소차 미라이를 뛰어넘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내년 3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수소차 미라이의 양산을 시작한 토요타는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에서도 수소차 모델을 선보였다. 보급형 미라이에 고급형 렉서스를 무기로 수소차 시장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수소차 시장에 혼다까지 뛰어들자, 닛산 자동차는 내후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젤차 연비 파문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폭스바겐도 전략을 수정해, 휘발유가 아닌 전기차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삼성그룹이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정밀화학을 롯데에 매각하기로 했다. 인수 가격은 삼성 SDI 케미칼 부문 2조 3천 3백억 원을 포함해 모두 3조 원대에 육박하고, 삼성과 롯데는 내년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인수건은 신동빈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진행됐다”며 “삼성 SDI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에 대한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월 1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 현 대검찰청 차장 검사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수원지검장, 서울 중앙지검장 등 법무와 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수남 대검 차장은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우리나라 자산 상위 10%가 전체 부의 66%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김낙년 교수가 국세청의 상속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살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한 자산 상위 10%는 평균 자산이 6억 2천만 원으로, 2013년을 기준으로 전체 자산의 66%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산 하위 50%가 가진 자산 비중은 전체 자산의 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삼성전자가 11조 원대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주가를 띄우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준다는 의미다. 삼성전자가 11조 3천억 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3개월간 1회차 4조 2천억 원 매입에 들어간다. 이 같은 결정은 현재 130만 원대인 삼성전자 주가가 회사 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주식 유통량을 줄여 주가를 올리고, 주주의 지분율을 높여, 결과적으로는 배당처럼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7조 3천9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바닥을 찍었던 작년 3분기보다 82%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보다도 9백억 원 정도 많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3조 6천6백억 원으로 5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IT 모바일 부문은 2조 4천억 원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삼성SDS와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강동경찰서(서장 손장목)와 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는 28일 청소년들의 봉사․배려를 통한 자존감 회복과 올바른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청소년 선도프로젝트 ‘희망나눔’ 운동을 전개하고자 강동경찰서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미래희망기구에서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사업중인 ‘희망나눔 운동화 프로그램’을 경찰서의 학교밖, 비행우려, 차상위계층, 다문화 청소년 등의 선도프로그램과 접목해 사회적응에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 및 배려심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희망나눔 운동화 프로그램’은 운동화에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넣어 신발조차 제대로 신지 못하는 캄보디아, 이디오피아 등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운동으로 뜻깊은 캠페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3일 학교밖 청소년 20명, 지난 28일 한국구화학교 청각·지체장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운동화 만들기를 개최한바 있다. 이에 양기관은 미래희망기구의 기부활동과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올해 우리나라 3대 조선사가 모두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초유의 일인데, 3사의 적자를 다 합치면 8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손실 규모가 크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의 적자는 모두 7조 8천여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5조 2천억여 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각각 1조 천억여 원과 1조 4천억여 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됐다. 해양플랜트 악재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누적된 손실에 전 세계적인 업종 불황으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정부와 금융당국, 채권단의 지원방안이 내일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내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위해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신규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4조 3천억 원 안팎의 지원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서울대 현직 교수와 명예교수 382명이 정부가 결정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실명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 여당이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가 종북 좌편향이라는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각을 획일화하는 시도의 폐해는 일본 국군주의나 북한 전체주의에서 확인된 역사적 교훈”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엔 서울대 17개 단과 대학과 4개 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교수들이 집단 성명을 발표한 건 지난 2008년 한반도 대운하 반대 성명 이후 7년만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밤사이 가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출근길 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저녁부터 간간이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밤사이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거세졌다. 오늘 아침까지 서울과 인천에 최대 20mm 가까운 비가 내렸다.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가을 황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10월에 서해안 도서지역이 아닌 한반도 육지까지 도달한 사례는 지난 2009년 단 한 차례뿐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북쪽에서 발생한 차가운 저기압이 북서풍을 일으켜 중국 내몽골의 모랫바람을 한반도까지 몰고 오는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비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졌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2도로 어제보다 낮아졌다. 내일 아침은 더 추워져 서울의 최저기온이 7도까지 내려간 뒤 토요일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지역은 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른 출근길 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되다 다음 주 초부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민의 요구에 대한 답이 전혀 없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시정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에 전념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간절한 요구인데 박 대통령이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은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 때문이지만 박 대통령이 상황만 탓하고 아무런 반성이나 성찰이 없었다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강원 원주의 한 유치원 교사가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4살 아이의 팔을 깨물어 상처를 입힌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26일 가해자로 신고된 유치원 교사 A(34·여)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원주시 단구동의 한 유치원에서 자신이 돌보던 B(4)군의 팔뚝을 깨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군의 팔을 깨물어 멍이 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동료 유치원 교사 등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유치원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B군이 다른 아이들을 깨물어서 버릇을 고치고자 훈육 차원에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1차 조사만 한 상태이며, 피해 아동의 진술 등 추가 조사를 거쳐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아동학대 혐의로 조만간 정식으로 입건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과 관련해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4가지 핵심기술은 자체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가지 핵심기술을 이전받지 않으면 항공기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게 결코 아니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당시 미국 측으로부터 재차 기술이전 불가 답변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그전 미국의 방침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별도로 대통령께 보고는 드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한해 1백만 명씩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서울 북촌지역의 소음과 쓰레기, 불법주차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북촌 사업인터넷 시범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북촌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은 불법 주정차 구역에 센서를 설치해 자동으로 감지하고, 쓰레기통에 부착된 적재량 감지 센서를 통해 쓰레기가 넘치기 전 서울시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방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2백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동참하기 위해 이건희 회장이 2백억 원, 사장단과 임원이 50억 원을 각각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