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러시아 여객기를 추락시켰다고 주장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테러 성공을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시간 6일 인터넷에 올린 7분짜리 동영상에는 시리아 내 IS 점령지 알레포 지역이 러시아에게 공습당한 모습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 목격자 증언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이 영상에서 “신의 의지, 그리고 시나이에서 활동하는 형제 전사들의 노고 덕분에 러시아 비행기를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또 “비행기에 탄 십자군 220명을 모두 죽였고 이에 신께 감사드린다”고 주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교육부는 오늘부터 부산 동·서부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 지구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능 문·답지는 수능시험 전날인 11일까지 각 시험 지구에 옮겨진 뒤 시험 당일인 12일에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9천4백여 명이 줄어든 63만 1천178명이 지원한 가운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환경부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수도권 대형마트 8곳에 빈병 무인회수기 12대를 설치하고 소비자 상담센터(1522-0082)를 11월 2일 개설하여 빈병 무인회수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해 소비자들이 쉽게 빈용기를 반환하면서 불편사항은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2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국내 최초로 빈병 무인회수기 2대를 설치한데 이어 10월 31일 롯데마트(구로점, 도봉점, 월드타워점, 광교점), 이마트(성수점, 고잔점), 홈플러스(가좌점) 등 수도권 지역 마트 7개 지점에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의 경우 무인회수기가 설치되기 전에는 하루 평균 약 800병 수준이던 빈병 회수량이 무인회수기 운영 1개월 만에 하루 평균 약 970병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문 수집인이 대량으로 한꺼번에 반환하던 방식에서 인근 지역주민들이 소비한 빈병을 직접 반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환경부는 이마트 성수점에 대량의 빈병을 회수할 수 있는 매립형 무인회수기(3대 통합형)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2년 연속 계속된 강우부족으로 우리나라 용수공급의 핵심시설인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이 예년의 63%에 불과한 상황이다. 작년도 강우량이 예년에 82% 수준에 그침에 따라, 금년 3월부터 선제적으로 다목적댐 용수비축을 시작하고 가뭄에 대비하였으나, 금년 강우부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강원·경기지역부터 시작된 가뭄상황이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댐 저수량 부족으로 전국 18개 다목적댐 중 9개 댐이 “주의단계” 이상 위기대응단계에 진입하여 용수비축체계로 운영 중이나, 내년 여름철까지는 큰 비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단기간에 용수부족상황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내년 봄 가뭄 등 가뭄악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다목적댐 저수량 확충을 위한 추가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우선, 가뭄 ‘심각단계’로 20% 급수조정을 감내하고 있는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지역의 조속한 물 부족해소를 위해 금강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도수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24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령댐 도수로사업 추진이 결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대해 “만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회담을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를 총리 공관에서 만나 “장해를 제거하고 나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으로써 장해를 제거해 가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NHK는 아베 총리의 발언이 앞으로도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반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국, 일본 사이의 현안 해결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을 표명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에 대해 “만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회담을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를 총리 공관에서 만나 “장해를 제거하고 나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으로써 장해를 제거해 가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NHK는 아베 총리의 발언이 앞으로도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반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한국, 일본 사이의 현안 해결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을 표명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가 지난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식화한 역사 국정교과서 헌법소원 방침을 재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진성준 전략홍보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헌재 구성 자체가 보수 일변도로 돼 있어 현실적으로 위헌 판결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법조계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해 나가되 법조계에서 법리적으로 헌법소원이 인용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판단이 나온다면 구태여 제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김장철이 시작됐지만 배추나 무같은 김장채소보다 다른 채소 판매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와 무 판매량이 한달 전보다 조금 늘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대형마트에서 배추와 무 매출은 1년전보다 20%이상 큰 폭으로 줄었고, 올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을 하더라도 직접 김치를 담그기보다 양념만 넣으면 되는 절임배추를 구입하는 경우가 더 많다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정이 줄어들면서 잘 팔리는 채소의 종류도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다. 2천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대형마트 채소매출 1, 2위는 배추와 무였지만, 지금은 판매순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여러 가지 요리에 두루 쓰이는 양파, 젊은층이 좋아하는 파프리카가 최근 2년간 채소매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샐러드가 인기를 끌면서 브로콜리와 새싹채소, 양상추의 판매량도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직접 김치를 담가먹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최근 몇년새 김장철 채소 판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매년 11월 김장 채소 매출을 비교한 결과 지난 2013년 매추, 무, 갓 등의 매출은 전 해인 2012년보다 11% 줄었고, 2014년에도 2013년보다 2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서구형 식단의 하나인 ‘샐러드’용 채소 매출은 해마다 늘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엔 처음으로 김장 채소를 넘어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고소득 전문직의 대명사였던 변호사들이 요즘 예전 같지 않다. 사건을 하나라도 더 맡기 위해서 목에 힘을 빼고 파격 변신을 하고 있다. 변호사들이 합동으로 회사를 차리고, 메신저로 사건을 수임하고 배당하는 영업방식도 변화된 시장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배출되면서 시작됐다. 매년 2천 명의 변호사가 쏟아지면서 10년 전 7천7백 명이었던 변호사는 올해는 2만여 명으로 늘었고 반대로 변호사의 1인당 월평균 수임건수는 2.8건에서 1.9건으로 줄었다. 공무원 특채도 대부분 6급이나 7급으로, 행정고시 출신보다 낮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돈 많은 고객의 잔심부름을 해주는 ‘집사변호사’가 등장하고, 일부는 사무실 임대료도 못 내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한편 최근 변호사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변호사 10명 중 7명은 10년 뒤 미래를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수출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 교역의 중국 쏠림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된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액은 1천21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5.7%를 차지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 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올해 3분기까지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543억 달러, 비중으로는 4.9%를 기록해 1965년 이후 4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이 2천cc급 디젤차에 이어 3천cc급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부착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 당국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현지시간 2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내고 폭스바겐이 2014년형에서 2016년형 3천cc급 투아렉과 포르셰, 아우디 모델 등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검사 결과 조작을 위한 장치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폭스바겐이 2009년형부터 2015년형 2천cc 모델을 상대로만 배출가스 조작을 한 것으로 알려졌었으며 이번에 새로 적발된 2015년형 포르셰 카이옌 등 7개 모델은 미국에서만 약 1만여 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지난해 한국인 취업자는 1인당 평균 2천 124시간을 일해 2013년보다 일터에서 45시간을 더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임금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자의 1인 평균 근로 시간은 2천 124시간으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 다음으로 길었다. 한국인 취업자들의 근로 시간은 OECD 평균의 1.2배였으며,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의 1.6배에 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오늘 국방부청사에서 제47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을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공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양국 장관은 회의에서, 지난 5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과 영변 핵 활동에 강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를 억제하기 위한 대북공조와 한미동맹 의지를 거듭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지방공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6일 기준 142개 지방공기업 중 130개 지방공사·공단(92%)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노사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유형별 임금피크제 도입현황을 보면, 도시개발공사는 16개 전(全) 기관이, 도시철도공사는 7개 중 4개 기관이 도입을 완료하였다. 또한 지방공단은 82개 중 76개 기관이, 기타공사는 37개 중 34개 기관이 도입을 마무리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9개 지자체(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의 모든 지방공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였고, 7개 지자체에서 일부 기관이 미도입 되었다. 대구와 인천에서는 지자체장과 지방공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하여 상생협약식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그간 총 10여 차례 이상 지자체와 지방공기업 대상 설명회 및 CEO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연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기관에는 경영평가 감점을 부여할 뿐 아니라 도입시기에 따라 가점을 차등 적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10월말까지 임금피크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