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그램 회사를 가장해 법인을 설립 후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제작 해 운영조직에게 판매하는 등 5년간에 걸쳐 약 24억여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프로그램 제작사 대표 A(47)씨 등 프로그래머 3명 등 총 4명(구속2)을 검거했다. 이들로부터 구입한 불법도박 사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에 서버와 사무실을 둔 불법 도박사이트 4400억 원대 규모(부당이득액 246억 원)의 4개조 조직의 운영자 B(46)씨 등 관련자 총 53명(구속5)을 국민체육 진흥법위반(도박개장) 등 혐의로 검거했다. 또한 불법음란물 사이트 등을 통한 불법 도박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음란물 단속과 병행 해 엄정대응 할 방침이다. 도박 프로그램 제작자 대표 A씨 등 프로그래머 3명은 프로그램 제작회사를 가장해 법인을 설립해, 약 20여 개의 도박 사이트를 제작해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에게 판매하고, 판매한 사이트에 대해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 주기적인 관리 및 디도스, 해킹 방어 서비스까지 제공해주는 대가로 사이트 한 곳당 매월 250~400만 원(월평균 4000~5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유명 IT업체의 디도스 방어프
중앙규률검사위워회 국가감찰위원회 사이트가 3일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8항 규정 실시 6년간 전국적으로 누계 20만 6,428명이 중앙 8항 규정 정신 위반으로 당규률 정무 처분을 받았다. 2012년 12월 4일, 18기 중공중앙 정치국은 회의를 열고 <사업작풍을 개진하고 군중과 밀접히 연계할 데 관한 18기 중앙정치국 8항 규정>을 심의, 채택했다. 2018년 10월말까지 6년간 전국적으로 중앙 8항 규정 정신 위반 문제 루계 25만 4,808건을 조사처리하고 34만 9,552명을 처리했으며 20만 6,428명에게 당규률 정무 처분을 주었다. 중앙 8항 규정 정신 위반으로 처리당한 당원간부중 성부급이 25명, 지구, 청급이 3,374명, 현처급이 2만 8,532명이며 향과급이 31만 7,621명이다. 조사처리를 받은 문제 유형을 보면 규칙을 어기고 공무용차를 배비, 사용한 문제가 4만 4,929건, 수당금, 보조금 혹은 복리 발급 문제가 4만 2,549건, 선물, 사례금을 주고받은 문제가 3만 2,696건, 혼상 관련 문제가 2만 5,671건, 규정을 어기고 공금으로 먹고 마신 문제가 2만 4,825건이다. /인민넷
경기도가 상조업체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내년 1월 25일부터 할부거래법상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이 현행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향된다. 도는 지난 달 30일 현재 경기도 등록 상조업체 16개 업체 중 12개 업체가 자본금 15억 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전체 144개 가운데 92개 업체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다수 업체가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조업체가 자본금 15억 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경우, 해당업체는 소비자들이 납입한 금액 전액을 보상해야 한다. 상조업체가 보상 절차 없이 폐업하거나 직권말소 될 경우에는 공제조합 또는 은행을 통해 업체가 예치한 금액을 환급받거나 공제조합ㆍ공정거래위원회와 협약된 상조업체 등을 통해 대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업체가 소비자가 납입한 금액의 50% 이상을 예치하지 못한 경우에는 환급 금액이 줄어들거나 대안 서비스 이용에 추가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소비자들은 상조서비스에 가입할 때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의 자본금 규
기획 <장길도지역 한국기업 가보다> (3) 장춘중한산업원관리주식유한회사 김래상대표의 장길도에 대한 이해 “거성수도(渠成水到) ,장길도전략은 물길을 만들어 물을 끌어들이는 거성수도의 방법으로 실시해야 한다.” 장춘중한산업원관리주식유한회사 김래상(44세) 대표는 <渠成水到>라고 큰 글자가 씌여있는 벽을 가르키며 장길도전략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피력한다. 중국에 온지는 21년, 장춘에 발을 붙인지도 12년이 가까워 오는 김래상대표는 중국어로 포럼에서 강연까지 할 정도로 중국통이다. “길림성은 동북아 중심지역이라는 지정학적인 우세를 잘 활용하기만 하면 좋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본다. 우선 한국의 기술 자원들이 끊임없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서는 한국도 수요가 있고 중국도 수요가 있으며,양국의 협력이 잘 되면 동북아 협력의 좋은 모델로 만들어질 수 있다.” 김래상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로공업기지 진흥의 핵심은 장길도전략이다고 점찍었다. 본사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김래상 대표 “장길도 전략의 내용을 채우는데서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중한(길림)국제합작시범구(‘중한시범구’로 략함)가 가장 중요한
김동수 지난 세기 80년대까지도 여러가지 대중성 운동대회가 많이 열렸는데 빼놓지 않는 운동항목이 곧 물건 찾기와 사람 찾기 경기였다. 물건 찾기는 스타트를 뗀 선수들이 달려가던 도중 모래 한줌이거나 작은 돌멩이로 눌러놓은 종이쪽지에 적혀있는 물건을 찾아들고 누가 먼저 종점까지 달려가면 1등을 하는 경기였다. 그런데 문제는 속도만 빨라서 되는 일이 아니다. 본의 아니게 어떤 물건이 차례지는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책상, 걸상 같이 무겁고 덩치와 부피가 큰 물건이 차례지면 상대를 이기기는 열번도 틀렸고 반대로 축구공이나 배구공같이 작고 가벼운 물건이 차례지면 일등은 식은 죽 먹기였다. 사람 찾기 경기도 물건 이름이 사람 이름으로 바뀌였을 뿐 형식과 내용은 마찬가지로 사람을 재빨리 면바로 찾아야 했다. 아마도 대학교 2학년 쯤인 것 같다. 학생운동대회에서 사람 찾기 경기 선수로 뽑히였는데 달려가다 종이쪽지를 주어 펼쳐보니 ‘여학생’이라고 적혀 있었다. ‘에라 됐다.’ 나는 다짜고짜 한창 응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반 여학생들 앞으로 달려가 주저없이 아무 손이나 잡아채가지고 종점으로 달려갔다. 그 날 운이 좋게도 1등을 하였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나는 난
30일, 기자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료녕성 심양시 순안신일성(盾安新一城)에서 중-한 문화관광사진 전시회가 있데 된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중-한 양국의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넗히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으로 료녕성과 한국간의 다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풍경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다. 중-한 문화관광사진 전시회는 주심양 대한민국총령사관과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료녕성관광사진협회와 료녕관광객미디어유한회사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중-한 문화관광사진 전시회에서는 중국 동북3성의 풍경과 풍속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중-한 전통교류의 상징인 연행로(燕行路),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한국의 맛과 멋의 대표 고장 전주, 한국의 아름다운 지방 관광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정현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광주 나눔의 집(소장 안신권)으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설명= 광주 '나눔의 집'으로부터 감사패 받은 박승원시장과 광주 '나눔의 집' 이옥선 할머니> 지난 2016년 광명시가 시의회, 광주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아픈 역사를 담은 영화인 ‘귀향’ 영상관 건립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관 증축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2년 연속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광명시를 방문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이옥선 할머니와 안신권 광주 나눔의 집 소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광명시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는 길은 일본의 진정한 사죄”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하루 속히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광명포스트 circle-kweon@nate.com <저작권자 © 광명포스
전남 광양시는 오는 12월 1일 중국 우호 도시 푸저우시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광양시 청소년 선수단 23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중국 푸저우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우호 도시 청소년 선수단을 초청한 가운데 친선 축구대회로 진행된다. 대회는 한국에서 광양시 1팀, 이탈리아에서 페스카라시 1팀, 중국에서 푸저우시 2팀 등 총 3개국 4팀이 참가해 경합을 펼친다. 광양시 청소년 선수단은 오는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한·중, 한·이탈리아 경기를 치른다. 또 참가 도시 청소년들 간 우정 쌓기와 문화예술 교류, 중국 전통문화 및 선진지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일본 시모노세키 카이쿄 마라톤대회, 중국 다렌시 친선 탁구대회에 시민 참가와 더불어 이번 중국 푸저우시 국제청소년 친선 축구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 스포츠 명문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민간교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30일 광양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중국 푸저우시에서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축구 명문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축구 유망주로서 글로벌 마인드 함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20일 국토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는 LH에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약 7,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에 약 97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2019년부터 보상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관리지역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에 대한 이전․정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지난 19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후속 절차인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으로 있으며, 심의를 통과 할 경우 일반산업단지와 마찬가지로 내년도부터 보상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 약 202만㎡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이번 심의를 통과한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외에 유통단지는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준비중에 있으며, 배후주거단지는 구역지
장춘 거주 한국인들의 모금활동이 11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24일 ,장춘한국인(상)회 임원진과 회원 대표들이 장춘시 구태구 음마하에 있는 홍광촌조선족양노원의 노인들을 위문하고저 길을 떠났다. 장춘한인(상)회 대표들은 이불, 내의세트, 슬리퍼, 과일 등을 준비해서 약소하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양노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양노원의 어르신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양노원 책임자는 장춘 거주 한국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 부탁했다. /박은경 제공
기획 <장길도지역 한국기업 가보다>(2) 길림은행 윤규섭 부행장 인터뷰 하나은행 외국계 은행 선봉장… 장길도 핵심지에 깊은 뿌리 2008년 길림성 최초이자 유일한 외자은행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장춘분행]을 장춘에 설립한 한국 하나은행이 연변에 분행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길도의 요지(장춘)와 최전방(연변)에 거점을 두고 장길도 개발 및 두만강지역 개발 관련 금융업무에 중추역할을 한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의 길림은행 투자는 일조일석이였다"고 말하는 윤규섭 길림은행 부행장 하나은행 대주주대표로 파견근무중인 길림은행 윤규섭 부행장은 기자에게 “기업이 먼저 들어온 후 은행이 들어오는 것이 관습이지만 하나은행은 일찍부터 은행이 먼저 동북에 진출하면서 전략적 투자를 해왔다”며 “이제 남북협력의 해동과 함께 장길도 개발 등 동북아협력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고 말한다.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은 올해 7월 장길도 선도구인 훈춘과 장춘을 시찰하고 길림성정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는데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동북아지역 '일대일로' 전략 추진 금융협력 ▲한중 국제합작 시범구 발전 및 성공 지원 ▲장길도 개발 관련 금
남양주시는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개정 벌칙조항(제68조)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앞으로는 화물차 유가보조금에 대해 부풀려 결제 하거나 일괄결제, 수급자격 상실 이후 결제 등 부정수급이 발생할 경우 화물차주 뿐만 아니라, 가담·공모한 주유업자에 대해 최대 5년간 유류 구매카드가 거래정지되고, 화물차주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단속·처벌이 강화된다. 시는 개정된 법률 시행에 따라 화물운송사업자들에게 보조금 부정수급 단속제도 변경에 대한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에 부정수급 유혹을 차단하고, 강화된 처벌 기준에 맞춰 홍보활동을 전개해 벌칙 조항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유가 보조금 부정수급 현황은 지난 해 114건(3073만 2000원), 올해 35건(480만 9000원)으로, 이에 대해 시는 6개월 지급정지 및 환수처분 조치했으며, 실제 부정수급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인천시 송도동 컨벤시아대로 해양경찰청사 외벽에는 인명구조선이 당장이라도 하늘을 날아갈 듯 날렵한 자태로 청사 옥상에서 허공을 가르며 서 있다. 그 뒤로는 마치 물보라와 같은 형상이 글씨가 돼 영문 필기체 ‘Save Life’라고 길게 쓰여져 있다. 전체 작품의 총 길이는 현존하는 단일 설치 미술형 작품 규모로써는 국내 최대이며 약 100여 미터에 달한다. 이 작품은 수명이 다한 20톤급 폐선을 재료로 활용해 만들었다. 폐선의 하부 철판을 절단해 크기를 2분의 1로 줄여 날렵한 형태로 가공하고, 내부 골조와 엔진 등을 모두 제거해 배 속이 텅 빈 형태로 무게를 10톤 이하로 줄여 구조안전성을 높였다. 다시 내부를 철골 뼈대로 보강을 해 건물의 철골구조와 일체화시킨 건물 장식형 작품이다. 본 작업은 그래픽 디자인, 광고 홍보, 건축, 조각 등의 다양한 분야가 접목돼 만들어낸 종합예술이다. 이 작품의 기획과 제작은 광고전문가 이제석씨가 맡았다. 2011년부터 경찰청과 인연을 맺어 꾸준한 창작품을 선보였고 이번에는 해양경찰과 첫 작품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작품을 함께 기획한 해경 관계자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해경부활, 인천환원’에 마침표를 찍는 시점에서 국민의
리호송 최근년간 우리의 식품안전은 일정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나라로부터 식품안전을 중요시하니 지방에 이르기까지 식품약품감독관리국(식약국이라 간칭함) 산하 각 부서는 명절 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식품쾌속검측, 이동식 식품쾌속검측 및 식품편민봉사소를 통해 식품안전우환을 원천으로부터 엄격히 차단하고 주민들의 먹을거리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이런 성황은 우리의 식품안전의식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게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전 가운데서 제일 주요한 것이 먹을거리 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 보면 식품안전 감독강도를 높이는 것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조치이기도 하다. 과거 우리의 식품안전은 말이 아니였다. ‘식품안전’ 구호를 몇십년간 웨쳐왔지만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고 주민들의 우려도 더해갔다. 개혁개방 40년 동안 우리 나라는 쾌속발전하여 국민경제 각 령역에서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와 일대 세계의 제2경제대국으로 부상하였지만 식품안전사고는 여전히 그칠 새가 없었다. 특히 지난 7월 장춘장생유한회사 광견병백신사건이 발생한 후 주민들의 식품안전우려가 심해지고 있다. 왜냐 하면 장춘장생백신사건은 식품안전사건과는 구별이 있지
▪ (피해자 신변보호) 응급조치 유형에 ‘현행범 체포’를 추가하여 현장출동 경찰의 초동조치 강화 ▪ (가해자 처벌) 상습 · 흉기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영장’ 청구 ▪ (피해자 지원) 전문자립지원프로그램 신설, 1인당 500만 원 자립지원금 ▪ (가정폭력 예방 및 인식개선) 가정폭력 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개발 앞으로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가정폭력 범죄를 실행 중이거나 실행 직후인 자를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하고,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과태료가 아니라 징역형까지 형사처벌 받는다. 또한, 상습․흉기사범 등 중대 가정파탄사범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11월 27일(화)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가정폭력 방지대책’을 보고했다.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