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8 SBS가요대전’ 방송화면 마마무 화사가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으로 또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몸매를 강조하는 복장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한 하나의 무대의상 일뿐이라는 의견과 과도한 성상품화가 아니냐는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화사는 벌써 두 번째 비슷한 논란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이날 가요대전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레드벨벳, 위너,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2부에 무대에 오른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에’와 ‘윈드 플라워’등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이들의 무대보다는 멤버 화사의 의상이었다. 화사는 블랙 시스루 코르셋과 짧은 하의, 가터벨트를 매치하여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화사는 지난 12일 일본에서 진행된 ‘2018 MAMA’ 무대에서 레드 에나멜 보디슈트를 입
사진 = SBS 제공 예능계에 새롭게 발을 내민 일반인들, 그들에게 방송출연은 득일까, 실일까? 예능계에 자리 잡은 일반인들의 방송출연은 특유의 신선함과 친밀감으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역풍의 위험성 또한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뚜렷한 명과 암이 존재한다. 최근 일반인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프로그램은 SBS <미운우리새끼>다. 미혼 남성 연예인의 일상을 낱낱이 까발리며 사랑을 받았지만, 포맷의 반복으로 한계점에 도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게스트 투입으로 환기를 시도해 관심 집중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미운우리새끼>에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이 출연하면서 시청률 24.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를 돌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홍선영은 지난 회 출연 때부터 털털한 성격과 입담으로 온라인 포털 상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어머니도 합류하면서 두 자매의 특유의 발랄함과 역대급 먹방으로 시청률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스타와 매니저의 일상을 담아 매회 화제에 중심이 되고 있는 MBC
스타포커스가 신년을 맞이해 2019년 1월 호가 발행됩니다!!! 사진=스타포커스 1월호 표지 영화 <마약왕>으로 완벽!변신!에 성공한 흥행보증수표! 이름마저 포스 넘치는 송강호가 한국영화배우협회 공식지정 매거진 스타포커스 이번 호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감격)(감동) 다들 소리질뤄어어어어어~~~~~~~~~~~~~~~~~~~~~~~~~~♥♡♥♡ 2019년의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이번 표지는 더 의미가 깊은데요~! 송강호의 부드~럽고 강인한 모습으로 멋진 스타트를 끊게된 우리 스타포커스도 올한해 열~씨미 달려보겠습니다♥♥♥♥♥ 사진=스타포커스 1월호 내지 12월 20일 개봉한 영화 <마약왕>이 개봉동시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면서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약왕>에서 주인공 이두삼 역을 맡은 송강호는 이전까지의 필모그래피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영화<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손을 잡고 새로운 흥행공식을 써내려 가는 <마약왕>
사진 = Mnet 아이돌 육성이 목표인가, 이슈 만들기가 목표인가. 범람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이제 시청자들도 지친 기색이다. 한 때 예능 트렌드를 이끌었던 오디션 프로그램이 한계점에 다다랐다. 기존의 진부한 포맷을 깨부수고 변주가 필요한 때라는 쓴 소리도 적잖이 나오고 있다.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이 첫 출범한 뒤 매년 아이오아이(I.O.I), 워너원, 아이즈원 등 아이돌그룹들이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아이돌 육성 및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후발주자로 Mnet <아이돌학교>, JTBC <믹스나인>, MBC <언더나인틴>, 네이버브이(V)라이브 <YG보석함> 등이 줄줄이 방영했지만 화제성은 현저히 낮다. Mnet <슈퍼스타K>, SBS <K팝스타> 등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 영광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종영한 JTBC <믹스나인>은 여러모로 잡음을 남기고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과 Mnet 출신의 스타PD 한동철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SBS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연이어 악재를 겪고 있다. 배우 최진혁과 신성록의 부상부터 최근 스태프들의 노동환경 고발까지. 잇단 악재에 제작진들은 노심초사에 빠졌다.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던 <황후의 품격>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해 12화 이후 10%대의 시청률 돌파,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예상 밖 수목극 강자로 등극했다. 하지만 잇단 악재 때문일까. 지난 19일 방송된 17,18화는 각 시청률 10.0%, 1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저번 주 시청률보다 1% 가량 소폭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안팎의 잡음이 시청률에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먼저 주목을 받은 건 배우들의 줄부상이었다.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 경호원 나왕식 역을 맡은 최진역은 첫 방송을 앞두고 눈 주위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액션연기 중 눈 부위가 6~7cm 가량 찢어져 30바늘을 꿰맸으며 당시 최진혁의 소속사 치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상처의 깊이가 깊었다”라고 밝히며 누리꾼들의 걱정을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매회 큰 폭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루며 화제를 이끌더니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를 꺾고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영된 <스카이캐슬> 8화는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회(1.7%)보다 무려 7.8%포인트 상승하며 5배가량 대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서진(염정아)이 강예서(김혜윤)의 라이벌로 김혜나(김보라)를 견제하고 있는 가운데, 김혜나가 강준상(정준호)의 딸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흡입력 있는 전개와 걸출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고공행진 중인 <스카이캐슬>. 뒷심 발휘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 연출·배경음악·영상미 빠지지 않는 탄탄한 작품성 <스카이캐슬>은 상류층의 입시욕망을 담은 명품 풍자극으로 소재만으로도 초반부터 관심을 이끌었다. 여기에 <각시탈>로 한 차례 인정받은 유현미 작가와 <후아유>, <대물>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 손을 잡아 <스카이캐슬>의 완성도를 높였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재차 언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금까지 묵묵부답으로 응했던 백종원 역시 이번엔 황교익에 관해 입을 뗐다. 지난 11일 황교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교익TV>를 통해 ‘다섯 가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 단 맛’을 공개했다. 황교익은 해당 영상에서 ‘단 맛’이 인간에게 얼마나 유해한지, 단맛을 선호하는 사회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백종원을 거듭 언급했다. “백종원이 TV에서 가르쳐주는 레시피를 따라 해봤자 그 맛이 나지 않는다. 손이 달라서가 아니라 레시피에 빠진 게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건 MSG차이”라며 “음식의 쾌락을 제대로 즐기려면 백종원의 레시피를 버려야 한다”고 덧붙여 백종원을 향한 공개적인 비난을 가했다. 황교익은 과거에도 몇 차례나 백종원을 저격해왔다.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방영 당시 ‘슈가보이’라는 별명으로 승승장구하던 백종원을 향해 “백종원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다. 설탕을 처발라서 팔든 먹든 그건 자유다. 욕할 것도 없다. 문제는 방송이다. 아무 음식에나 설탕 처바르면서 괜찮다고 방송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따지는 것”이라며 불편한
이영자와 박나래 중 2018년 대상의 주인공이 탄생될까. 17년 만에 예능가 정상자리를 향해 불어온 여풍(女風)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MBC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후보로 김구라·전현무·이영자·박나래 총 4명을 공개했다.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올해 대상수상자에 대한 의견과 예측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동안 장기간 MBC의 간판예능이었던 <무한도전>이 시즌 종영 후 첫 진행되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새로운 정상자리에 대한 이목이 쏠린 것. 대상 후보로 여성 예능인 두 명이 포함되어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지금까지 여성 예능인들에게 예능분야의 벽이 유독 높았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MBC 역대 연예대상자들을 살펴보면 전현무(2017), 유재석(2016), 김구라(2015) 등 대부분 남성 예능인이 차지했고 17년 전인 2001년 박경림이 첫 연예대상의 감격을 안은 이후, 오늘날까지 여성 예능인의 대상소식은 잠잠했다. 다른 방송사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KBS는 1990년 김미화의 대상수상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며 SBS는 2009년 <패밀리가 떴다>
“저는 여전히 무대 배우입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이토록 다채롭게 소화해내는 배우가 또 있을까. 조승우는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도 관객과 시청자에게 골고루 사랑받는 배우로 끝 모를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흥행이나 인기보다는 연기하는 것 자체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조승우. 이런 배우가 출연한 작품을 어떻게 믿고 보지 않을 수 있을까. Editor 박주연 | Photo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조승우는 올해 유난히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해 JTBC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수연 작가와 <라이프>를 통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고 영화 <명당>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오는 11월엔 뮤지컬배우로서 오랜만에 <지킬 앤 하이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 영역에 치중하지 않고 드넓게 활동을 꾸려온 만큼, 조승우에게 묻고 싶은 점도 많았다. 피곤한 듯 보였지만 시종일관 미소 띤 기색으로 취재진을 만난 조승우는 진솔하게, 천천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다. “집돌이에 집사… 실제 땅엔 관심 없어요~” 조승우는 <명당>을 통해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했다
본격적인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기능의 에센스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는 그 어느 때보다 영양 성분이 필요한 시기다. 마스크팩과 더불어 환절기 보습 아이템 1순위로 꼽히는 에센스(세럼)에 대하여. 에센스나 세럼은 본격적인 스킨케어의 첫 단계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토너나 로션을 건너뛰고 에센스나 세럼의 기능과 효과에 따라 레이어링하는(겹쳐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에센스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눅눅하게 습기 찬 날씨에 번질번질하기만 하던 피부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처럼 바싹바싹 마르고 쪼그라드는 느낌이 든다. 놀 땐 즐거웠으나 그 후폭풍으로 피부에 몰아치는 노화를 누가 반가워할까. 여기에 맞춰 환절기 응급 뷰티템으로 ‘안티에이징’이란 이름을 걸고 탄력 케어, 주름 개선 기능성의 스킨케어 신상이 가을에 많이 출시된다. 에센스(세럼)는 용량도 작으면서 왜 이리 비쌀까? 에센스(세럼)는 세안 후 2차 클렌징의 개념으로 가볍게 쓱 닦아내는 토너 바로 다음 단계이며 크림의 전 단계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위) , 아이즈원 공식 SNS (아래) 반일·혐한 논란으로 가요계가 연일 시끄럽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광복을 의미하는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본에서의 일정이 전면 취소된 반면, 아이즈원은 국내에서 제재없이 자유롭게 활동 중이다. 이를 바라보는 양국과 여론의 입장도 엇갈린다. 이 같은 온도차는 왜 생기는 걸까. 지난 8일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돌연 취소했다. 스케줄 이틀 전에 이뤄진 일본 측의 일방적인 통보였다. <뮤직스테이션>은 지민이 과거에 입었던 광복 티셔츠를 문제 삼았다. 티셔츠에는 광복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만세를 부르는 모습, 일본에서 발생한 원폭투하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일부 극우세력은 이것이 반일 감정을 조장한다는 이유를 내세워 거센 반발을 보였다. 【译文】8日,朝日电视台《Music Station》 突然取消了偶像团体防弹少年团的出演计划。日本方面在行程开始前两天突然间单方宣布取消拍摄。《Music Station》称原因是因为该团成员智旻之前穿过的一件印有光复光复节的说明和日本广岛原子弹爆炸场景的T恤,同时T恤上还印着欢欣雀舞的韩国民众等模样。日本右翼势力
“<더 테러 라이브>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 배우 이선균이 <PMC:더벙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병우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전작인 <더 테러 라이브>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는 영화 <PMC:더벙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감독과 배우 하정우, 이선균이 참석했다. <PMC:더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영화. 연기력으로는 이견이 없는 하정우, 이선균과의 만남 그리고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의 재회라는 점에서 영화는 일찍이 이목을 끌었다. 【译文】 21日上午,在首尔龙山区I-PARK的CGV里面,举行了电影《PMC:地堡》的制作发表会。活动当天,金秉祐导演及演员河正宇、李善均一同出席。 《PMC:地堡》讲述的是,全球军事企业(PMC)的佣兵队长Ahab(河正宇饰)从CIA处接得巨额项目委托后。在地下30米深的地堡
묵은지 목살찜 1. 깊은 프라이팬에 묵은지 1포기를 올려 약 1분간 지져주다 뜨거운 물 1L를 붓고 끓인다. 돼지고기 목살은 1.5근 정도 칼집을 내준 뒤, 후추로 잡내를 잡아준다. 2. 물에 담긴 묵은지가 끓기 시작하면 묵은지 이파리 사이사이를 들어 잘라둔 돼지고기 목살을 넣어준다. 3.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끓여주다가 양조간장 2큰술을 넣고 더 끓여준다. 4. 양파 2개, 대파 4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춧가루 1작은술과 함께 넣고 조려주면 완성 풀치 조림 1.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은 물에 마른 풀치를 30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토막을 내어 냉장 보관해둔다. 2. 냄비에 물 1L, 양조간장을 2.5 국자 넣고 끓인다. 3. 냄비에 마른 풀치를 잘라 넣고 매실액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3큰술을 넣은 후 뚜껑을 닫아 끓이며 조려준다. 4. 약 10분 뒤, 풀치 비린내를 잡기 위해 꽈리고추를 1kg 넣어준다. 5. 풀치와 꽈리고추가 골고루 익도록 중간중간 뒤섞어 주며 약 1시간 가량을 조린다. 6. 어느 정도 끓이다가 고춧가루 2작은술,
셰프의 화려한 요리보다 소박한 반찬 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이른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와 맞물린다. 반찬 전문 예능을 표방한 tvN <수미네 반찬> 속 인기 반찬 레시피에 담긴 비법 대공개. ‘반찬’ 전문 요리, 해외 진출을 노리다. tvN <수미네 반찬>은 최근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 인해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이다. ‘전무후무 반찬 예능’이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그동안 메인 요리가 주를 이루었던 푸드 프로그램과 달리 언제나 한국인의 밥상 한켠을 장식한 반찬에 집중하는 컨셉은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갔다. 첫 방송부터 평균 3.5%- 최고 4.6%의 시청률을 기록, 평균 3.6%-최고 5.4%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수요일 저녁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김수미의 레시피 <수미네 반찬>을 이끄는 주역 김수미의 요리법은 시청자들에게 어린 시절 부엌에서 무심한 듯 요리를 해준 ‘우리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계량컵을 사용한 요리는 아니었지만 언제나
이미지 확대보기 “계속 쉬려고 한 건 아닌데…” 배우 이나영이 멋쩍게 웃었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회만 엿보다보니 어느새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이나영은 <뷰티풀데이즈>를 통해 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가장 새롭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오랜 기다림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10대부터 40대까지 조선족 여인의 일대기를 표현한 이나영은 한층 더 깊어진 눈매로 관객 앞에 마주섰다. 오랜만에 언론 인터뷰에 모습을 드러낸 이나영은 <뷰티풀데이즈>를 만나기까지, 그리고 지난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등장한 그는 인터뷰에서 소탈함과 털털함, 베일에 가려져 있었기에 쉬이 엿볼 수 없었던 영화와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갖은 매력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이나영 이름 앞에 붙은 ‘신비주의’ 타이틀이 무색해지는 자리였다. ◇ 이나영 “<뷰티풀데이즈> 안 할 이유 없었어요” <뷰티풀데이즈>는 아들과 조선족 남편을 중국에 두고 남한으로 온 탈북 여성(이나영)의 기구한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