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도심 속 생태환경 복원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공간의 공식 명칭을 ‘오동 물빛정원’으로 확정해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하월곡동 산2-1 일대 오동근린공원 내 약 2,000㎡ 부지에 자연형 수공간을 중심으로 생태적 기능과 경관적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 물빛정원’에는 총 길이 126m의 생태계류와 함께 ▲벽천폭포 ▲이끼정원 ▲밀원정원 ▲자연관찰원 ▲반딧불이 조명 등 다양한 생태 볼거리가 마련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물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열섬현상 완화와 생물 서식지 기능 회복이 기대되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도 주목된다. 주요 식재 식물로는 산딸나무, 꽃향유, 기린초, 꽃창포, 부들, 돌나물, 수국, 물철쭉 등 생태적 다양성을 고려한 수생 및 밀원식물과 깃털이끼 등이 포함됐다. 성북구는 2023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고, 영양 개선 및 휴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든든 한 끼! 폐지 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권 제공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2천만 원이 모금됐다. 이에 따라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중 연령 및 소득 기준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취약계층 어르신 165명에게 1인당 11만 5천 원 상당의 식사권을 배부한다. 배부된 식사권은 참여업소로 지정된 총 23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업소를 고루 지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식사권과 함께 폐지 수집 시 안전 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는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음식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 통합돌봄선언을 공식 선포하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돌봄체계구축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언은 병원, 요양기관, 복지관 등 통합돌봄관련 기관 대표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 위원들이 대표로 모여 선서했다. 관내 통합돌봄 관련 공공과 민간기관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은평통합돌봄선언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복지·주거·일상생활지원 등이 통합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민관의 공동 약속이 강조됐다. 구는 은평통합돌봄선언 후 민·관 통합돌봄관련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의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개념과 방향, 민관협력의 중요성 등을 다뤘으며, 은평구는 앞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은평구청장은 “이번 선언은 단순한 의지 표명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북구청 광장과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왔수유페스타 with 브레드이발소’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브레드이발소 팝업스토어 ▲체험존(탐험 모자·캔뱃지 만들기 등)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 ▲로컬마켓 ▲스탬프 및 스티커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4회차에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된 싱어롱쇼는 조기에 입장권이 소진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유상권 시그니처 디저트 ‘츄유쿠키’ 시식회와 가수 그렉(Greg)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도 큰 관심을 모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이천 일대에서 열린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이 27,000여 명에 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우이천변 페스타’는 서울 유일의 구곡(九曲)인 ‘우이구곡’에서 착안해 전통 풍류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한 축제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강북구 대표 복합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 수변무대인 재간정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전래동화 형식 내레이션과 함께 강북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판소리 명창 남상일,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축제 기간에는 바른 걸음 힐링걷기, 퍼스널 컬러 진단, 심신수련 선무도, 무소음 줌바댄스, 수묵화 그리기, 북한산 요괴 이야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웰니스 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오행에너지 분석, 아로마 향수 만들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공항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항과 마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김포공항과 함께 발전해 온 강서의 모습과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군 주민들의 삶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전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942년 김포공항이 당시 경기 김포군에 들어서기 전과 후의 모습부터 1963년 서울 편입 등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유년시절 비행기를 바라보며 조종사의 꿈을 이룬 주민부터 항공산업과 함께 성장한 공항시장의 모습도 다뤘다. 특히,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공항 인근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점은 이번 전시회의 묘미다. 전시회는 국립항공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과거의 역사와 사진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다”며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지 생각해보는 특별전을 마련해준 국립항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6월 21일 오전 10시, 경일고등학교(멀티미디어실)에서 ‘(가칭)성진학교 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 특수학교 설립의 배경과 필요성 △ 학교 설립 계획 △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 참석 대상은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민설명회 후, 필요한 경우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주민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학생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총 14,546명이며 이중 4,531명(31.1%)만이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8개 자치구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일반학급 배치, 취학유예 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체장애 특수학교는 서울 25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구청 2층 강당에서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 故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 설립된 단체로 이번 진료소 운영은 동대문구와의 첫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전문 의료진 12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를 통해 모집된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장여구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고 이후 4시간 동안 진료와 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건강 상담, 초음파 진단, 물리치료, 의약품 제공,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장여구 단장은 “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북·경남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시민이 직접 따듯한 소비에 동참하여 도농 상생을 실현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안동, 의성, 영덕, 영양, 청송과 경남 산청, 하동 등 산불피해지역 7개 시·군에서 추천한 45개 농가와 서울동행상회에 입점한 지역 농가 10곳 등 55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안동 간고등어, 청송 사과, 영양 고춧가루, 산청 도라지 등 각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이며, 시세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는 특산물 소개 및 지역 행사·관광자원 홍보존을 함께 운영해 시민에게 더 풍부한 지역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희망장터를 통해 산불피해지역 농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6월 12일, 최근 주민에게 개방된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를 직접 방문해, 황토길과 황토볼장을 체험하며 이용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는 황토길과 황토볼장이 조성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김명희 의장은 착공 전부터 꾸준히 추진 과정을 점검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본 바 있다. 이 산책로는 올해 5월 조성을 마치고 주민에게 개방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쉼을 위한 공간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희 의장은 이날 김상주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산책로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산책로를 이용 중인 한 주민은 “맨발로 걷는 황토길이 건강에 좋고 기분도 상쾌해 자주 찾고 있다”며, “하지만 반려동물의 동반 출입으로 인한 위생 문제와 불편함, 자전거 출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명희 의장은 “구청에 주민 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챙기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필요한 게 있으신지 말씀해 달라”며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와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혈압·당뇨 검사 ▲수액·통증 주사 ▲혈압약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 제공됐다. 이날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 ‘효도콜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월) 오후 3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동작 어르신 효도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복지재단과 동작문화원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며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출범 2년 만에 누적 2만 콜을 돌파한 효도콜센터의 운영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 동작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내빈 인사말, 사업 성과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태진아 ▲노사연 ▲박현빈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행운권 추첨도 이뤄진다. 또한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동작구 편에 출연한 구민 6명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어르신들께서 효도콜센터에 보내주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13일부터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발굴한 마을 의제 중 내년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다. 투표는 총회 당일 현장 투표 외에도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한다. 이번 총회는 6월 13일 용답동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17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특히 올해는 17개 전 동에서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해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총회에는 거주 중인 주민을 비롯해 해당 동에 소재한 사업장, 단체 등 관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돌봄, 기후,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된 103건의 생활밀착형 의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며, 모든 의제는 동별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논의한 결과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체감도를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총회 당일에는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 등 340개 기관의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40여 개 지표를 심사해 이뤄졌다.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365일 24시간 주민 안전 중심 재난관리'를 목표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전담요원을 배치해 연중무휴 지능형 CCTV 관제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는 재난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멈춤’ 캠페인,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폭염과 한파 등에 대비한 생활 밀착형 대응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쿨링포그 운영, 무더위·한파 쉼터 등을 운영하고 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지난 14일, 남산자락숲길 일대가 초록 웃음으로 가득찼다. 서울 중구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개최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중구 15개 동에서 모여든 주민 1,500여 명이 남산자락의 품 안에서 도심 속 소풍을 즐겼다. 이번 페스타는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중구민이 1위로 뽑은 정책인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축하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함께 숲길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다산성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선8기 3년간 가장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이 바로 남산자락숲길”이라며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조성에 힘썼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설치가 확정된 청구동마을마당 엘리베이터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반얀트리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오버브릿지 등도 소개하며 “중구민이 남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