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일본 효고현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박완수 도지사가 2022년 효고현을 방문한 이후 3년 만의 재회로, 올해 4월 개설된 고베공항–인천공항 간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베공항은 2006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천)을 국제선 노선으로 개설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3년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며 “이번 고베–인천 직항 개설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고베공항이 국제공항으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경남에는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이 있는데, 향후 고베와의 직항 노선이 연결된다면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토 지사님께서 개혁적인 마인드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효고현을 잘 이끌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효고현이 더욱 크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이토 모토히코 지사는 “경남도와 효고현은 2012년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음성군은 20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음성체육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연계해 진행했다. 민방위훈련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피와 지정 대피소 집결, 방독면 착용 시범과 안전 대피 절차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출동 차량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군민과 훈련 참가자들에게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이어 진행된 실제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 제3대대, KT충주법인지사, 한전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와 무장 테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와 피해·화재 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을지연습 3일 차인 20일, 전시 비상급식 체험훈련을 을지연습장(대회의실) 앞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급식 체험훈련은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차질을 가정하여, 실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비상 상황 대비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주민, 어린이집 원생, 공무원, 군인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투식량을 비상식량으로 시식하며 전후 세대가 겪었던 전쟁의 실상을 되새기고, 비상 상황 대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실전과 유사한 내실 있는 연습을 통해 전시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위기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공습경보 발령과 주민 대피, 소방차 및 앰뷸런스 길 터주기 훈련 등이 포함됐다. 다만, 주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됐으며, 교통통제는 일부 구간에서만 실시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비상 상황 시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공간으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정이나 직장 주변에서 제일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중구는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고립가구 50명을 대상으로 “AI안부든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고령화율이 23.9%에 달하고 1인 가구 증가세가 뚜렷함에 따라,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과 통신 기록 등을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AI가 1차 안부확인 후 (재)행복커넥트에서 모니터링하여 생활패턴에 이상이 감지되면 출동하여 현장확인까지 이뤄지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총 50명의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복지 프로세스를 강화하여,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복지 서비스를 활용하여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0일 오후 2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서구청 청사와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시에 시행했다. 훈련은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 경보 발령 즉시 직원과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한 뒤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익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청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 비상식량 급식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복지관에서는 이용자 80여 명이 대피 훈련과 함께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숙지 및 기타 생활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한 참여 주민은 “대피 요령과 생활안전 교육을 배워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단순한 대피 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민방위 훈련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지역 내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정부대전청사 핵 공격 발생 시 주민 대피 및 피해복구’를 주제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나리오별 과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의에는 대덕구 실무부서, 1970부대 1대대,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등이 참여해 기관별 중점과제 및 대응 절차와 복구 계획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실제 적 항공기나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경보와 함께 구청 직원들과 민방위 대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구청 지하에 마련된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인근 새뜸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피 안내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병행해 위기대응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대덕구 지역 대피소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장 등 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고, 위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청주시는 20일 민원 현장 최전선에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식당에서 우수공무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시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담당 공무원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면 해당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민원 처리 기간 단축도 유도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은 보건소와 구청 산업교통과, 세무과 등 다양한 부서에 분포돼 있다. 이 시장과 우수공무원들은 민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우리 시의 민원 행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우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 용운 예술마을창작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관들은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주요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동구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이야기(아카이브) ▲공동육아나눔터 연계 꿈드림공작소 ▲디지털 아트 크리에이터 과정 ▲감성예술융합 치유 워크숍 ▲마을 콘텐츠 디자이너 마이크로 워크숍 ▲취약계층 대상 포용적 교육 등이다. 또한, 주민참여 프로젝트로는 ▲AI 감정치유 굿즈 전시 ▲동네 스토리 콘텐츠화 ▲우리 동네 얼굴 AI 페르소나 제작 ▲마을축제 연계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교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력은 지자체·대학·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주민의 삶을 창의적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새마을문고 대전 동구지부 주관으로 ‘숲속의 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문고’는 자연 속에서 누구나 책과 함께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된 새마을문고의 대표적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산림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책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시·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새마을문고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피서객들에게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건전한 휴가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독서와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시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하는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이하 ‘BIEN 2025’)'개회식이 8월 20일 오전 호텔ICC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BIEN 2025’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전광역시·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다.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여성과학기술인 강점 연구 분야 및 국내ㆍ외 과학기술인과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 등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Science and Technology without Borders'를 주제로 3일간 25여 개국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Sarah Peers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연사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일 ‘빈집 정비 및 활용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유휴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에서는 빈집의 노후도, 입지, 용도 등을 기준으로 철거 또는 활용 여부를 판단하고, 주거형·복지형·공동체형·관광형 등으로 분류된 다양한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활용 방안으로는 △소규모 복지시설 △귀농귀촌 정착주택 △공동창업 공간 △청년 문화시설 △공공복합거점 등이 제안됐으며, 빈집 밀집도, 인구 변화, 취약계층 분포, 인프라 수준 등을 고려한 정비 우선순위와 사업 타당성 평가 기준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빈집 활용 확대를 위한 관련 법령 정비, 국비 확보 등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됐다. 협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공유해, 각 지역의 정책 수립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증평군이 20일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재난 사례를 토대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와 실·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은 물론 재난 매뉴얼 담당자, 군·경·소방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단수와 유류 유출 사고를 겪으면서 드러난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시 신속한 복구로 피해 확산은 막았지만,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과 협업체계 보완 필요성이 드러난 바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재난 사고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을지연습과 연계한 대응 매뉴얼 실효성 검증 △군·경·소방 간 협업체계 보완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즉각 보완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단수와 유류유출 사고는 군민들의 불편과 우려를 낳았지만, 동시에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담조직을 구성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7월 새정부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정과제 발표와 별도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대응하며 국정과제 발표를 예의주시해 왔다. 국정과제 발표 직후 군 주요 현안사업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국정과제 대응 TF’의 본격 실행에 앞서, 20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실·국장이 참석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과제 대응 TF’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혁신 △신성장·일자리 △균형성장 △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TF’는 앞으로 선제적 국정과제 대응, 국비 예산 확보, 지역 역점사업 발굴, 정부정책 동향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정읍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두성에스비텍㈜(대표 김연승)와 투자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과 김연승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두성에스비텍㈜은 1988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제동장치 부품 등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의 생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 1596㎡(483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투자 규모는 88억 5000만원이며, 신규 인력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은 중국 전기차 시장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증설 투자는 기업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공사는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 뿌리내리고 성장해온 두성에스비텍㈜의 증설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연승 대표는 “정읍시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