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인 김준호가 위기에 처했다. 또다른 공동대표 A씨가 최근 회사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잠적했기 때문이다. 여기엔 소속연예인 출연료와 임직원 급여까지 포함되어 있어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여론은 김준호에게 쏠렸다. 과거 불법 원정 도박으로 자숙하다가 이제 막 재기에 성공한 그에겐 또 한번의 큰 시련이 왔다. 그러나 사람에 상처받은 그에겐 또다른 사람이 남아있었다. 개그맨 후배들과 연예계 ‘절친’들의 응원과 지지가 계속돼 연일 따뜻한 미담 기사가 도배되고 있는 것이다. 1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지태가 출연해 김준호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그는 이날 김준호와 전화 통화로 절친한 사이임을 인증하는가 하면, 단국대 연극영화과 동기로서 추억담도 꺼내놨다. 이어 “김준호가 진짜 멋있었고 자랑스러웠다”며 “개그맨이 무대에 섰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 얼굴을 봤다. 김준호가 그런 장을 만들었다는 게 자랑스러워 지원을 계속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지태의 응원에 김준호는 “내가 웃고 즐길 때가 아니지만 그래도
유럽 곳곳에서 발생한 새해맞이 폭죽놀이 중 발생한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덴마크 경찰은 1일(현지시간) 북부에서 폭죽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리아게르 피요르드 지역에서 전날 오후 발생한 이 사고들은 튜브 발사기를 통해 폭죽이 강하게 터지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서로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독일 작센주(州) 슈트리기스탈에서도 이날 오전 19세 청년이 폭죽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숨지고 다른 1명이 심하게 다쳤다. 독일에서 슈퍼마켓들이 안전표준을 준수한 새해행사용 축포를 판매하고 있지만, 불법으로 판매된 폭죽이 이 표준에 맞지 않아 종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날 밤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알페스로에서도 18세 청년이 폭죽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이 밖에도 9세 남자어린이가 다른 사람이 쏜 폭죽에 목을 다쳤고 작센안할트주 가데레겐에서 23세 남성이 손에 쥔 폭죽이 터지는 바람에 손가락 4개를 잃는 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에는 독일 남서부 슈투트가르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다치고 92명의 주민 모두 대피했다. 이 중 39명이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 대전, 부산에 지방흡입센터를 둔 365mc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358명을 대상으로 가장 공감되는 스타들의 다이어트 명언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모델 이소라의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를 선택한 참여자가 160명(45%)으로 가장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다(옥주현)” 87명(24%),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김사랑)” 51명(14%), “다이어트는 변화이자 신선한 자극이다(최화정)” 37명(1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결과를 통해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성공이 인생의 큰 전환점으로 인식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모두에게 힘든 다이어트라도 조금은 쉽고, 현명하게 몸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울365mc병원 최정국 병원장은 “얼마 동안 몇 kg을 빼겠다는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는 하나, 다이어트의 적인 요요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40)가 연출한 첫 상업영화 ‘언브로큰’이 지난 달 31일 시사회를 통해 국내 공개됐다. 미국에서 개봉된 25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포로로 잡혀 혹독한 생활을 한 미국 올림픽 영웅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극우단체의 집단 반발을 샀다. 영화는 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2차 대전에 참가해 47일간 태평양 표류를 거친 후 850일간 일본의 전쟁포로로 지낸 육상선수 루이 잠페리니(1917∼2014)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그렸다. 그러나 영화는 일본 우익단체가 강하게 반발할 정도로 일본군의 잔인한 모습은 별로 없었다. 전쟁의 참혹함도 예상만큼 세지 않았다. 첫 출전한 1936년 베를린올림픽 5000m 육상에서 초반부터 한참 뒤처져 있던 잠페리니는 마지막 한 바퀴에서 놀라운 속도로 질주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2차 대전 발발과 함께 공군에 입대한 후 전투기 엔진이 고장 나는 바람에 태평양 한가운데 추락한다. 그리고 일본 함선에 의해 구조되면서 지옥 같은 포로수용소 생활을 하게 된다. 잠페리니의
네이버가 2014년 8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책임 근무제’를 2015년 1월부터 정식으로 시행한다. 네이버의 ‘책임 근무제’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로, 정해진 출퇴근 시간과 할당된 근무시간이 없다. 개인의 업무 스케줄과 일하는 방식에 따라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네이버는 5개월간, ‘책임 근무제’를 시범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는 더욱 높아지고, 의사 결정 과정도 신속해져, 직원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책임 근무제’ 시행 이후에도, 복리 후생제도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네이버의 ‘책임 근무제’는 직원들의 자율과 책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제도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모바일 시대에 따라, 이미 업무 시간에 대한 경계가 사라진 만큼, 그에 알맞은 근무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결재의 본인 전결화, 직급제 폐지, 리뷰제 운영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통해 ‘네이버만의 일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2006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속 괴물 모형이 오는 1월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을 높이 3m, 길이 10m로 만들어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해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괴물 조형물은 서울시의 '한강 이야기만들기(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의 주 무대로 활용돼 온 한강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문화·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괴물 조형물을 감상한 후 사진을 촬영하면 '한강에서 괴물과 함께 찰칵 사진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2014년 한강 스토리텔링 사무국 블로그(http://blog.naver.com/hangangstory)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블로그에서 공지하는 이메일주소로 보내면 된다. 베스트 포즈상(1명)과 베스트 앵글상(1명), 우수상(2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오리온은 내년 1월 초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대항마 격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신제품의 맛 뿐만 아니라 시장 수요 조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엔 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채널이 필요한 물량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장조사 또한 마쳤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감자칩 시장 강자인 오리온이 허니버터칩 열풍을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고심이 많았다"며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CVS(편의점) 전담 부서를 운영해 포카칩 2+1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스낵의 판매성장을 이끌고, 청주 공장에 진공칩 라인을 설치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오리온이 감자칩 스낵을 제조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만큼 기존 설비에서 맛 타입만 바꾸면 되기 때문에 사실 생산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제 제과업계에서 신제품을 내놓으면 허니버터칩의 '미투(me too·모방)' 제품으로 공격받을 것이 뻔하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오리온은 기존의 감자칩과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 콘셉트를 잡는 데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감자칩 시장에 농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이들의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플러스원 치과에 따르면 교정치료는 치아건강은 물론 외모개선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돌출입 교정은 이미지 개선의 효과가 크다.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최근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이나 방학을 맞은 대학생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 플러스원 치과 이주영 원장은 "본격적인 방학시즌을 맞아 젊은 연령대 상당수가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다른 시기에 비해 상담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라고 말했다. 교정치료를 위해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함께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치과인지 여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치료 중간에 의료진이 바뀌거나 자신의 담당의가 병원에 상주하고 있지 않다면 교정치료 중 불편사항이나 예상치 못한 일의 대처가 제때 이뤄지지 못할 수 있어 교정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교정치료는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치과치료로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서 치료방법, 교정 장치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
<왔다 !장보리>를 통해 ‘국민 악녀’로 거듭난 이유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2월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이유리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2014년 내내 화제에 올랐던 이유리는 전체 71만 2300명의 투표자 중 38만 5434명의 표를 받아 대상을 품에 안았다. 그동안 “대상을 받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해온 그녀는 막상 당일이 되자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대상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우자 이유리는 단상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배우는 캐스팅이 돼야 그 역에 출연할 수 있고 연기를 할 수 있는 건데 기회를 준 감독님과 작가님, 연민정 캐릭터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지금 꿈꾸는 거 같아요”라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유리는 “인기라는 게 있다가도 없어지기도 하고 어느 배우나 캐스팅이 될까 안될까 두려움이 있는데 선배들 덕분에 악역도 사랑받는 자리가 된 거 같아요. 좋은 글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게 해주신 기자들께도 감사합니다.&rd
정통 브로드웨이 로맨틱 코미디 '연상의 연인'은 지난 1968년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주연여배우 줄리 해리스는 토니 연기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또한 1973년 영화화돼 오드리 헵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소피아 로렌 등이 주인공 앤 역으로 고려됐으나 노르웨이 출신의 여배우 리브 울만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골든 글로브 주연여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 공연에서는 40세 이혼녀 '앤' 역으로 오랜 기간 무대에서 정극과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에서 매력을 보여준 0연기파 배우 '장설하'가 캐스팅됐다. 또 25세의 부유한 집안의 자제 연하남 피터 레썸 역엔 원조 꽃미남이라 불리며 방송 영화 무대에서 사랑받는 배우 김승현이 캐스팅되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15살 연상녀 앤과의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 연극계의 명품 연기파배우 장두이, 김용선, 조현건, 조문경, 박인서와 신예 성용원 김가연 이민영이 2015년 1월 새해 따뜻하고 행복한 고품격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극단 관계자는 "세련되고 품격 높은 코미디 작품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꾸며, 연극 마니아 계층 뿐 아니라 중 장년 계층의 일반 관객들을 연극 공연장으로 유치해 침체된 연극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지연의 부모와 친척이 이지연은 꽃뱀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먼센스는 2015년 1월호를 통해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의 부모 등과 만나 억울하다는 그들의 심경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연의 부모는 "딸이 이병헌에게 금품을 요구한 것을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돈을 노린 꽃뱀은 아니다"라며 주장했다. 이들은 “지연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범행을 모의했다고 하던데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다”며 “큰 부자는 아니어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있다. 지연이에게 매달 부족하지 않게 생활비도 보내줬다. 아빠가 암 투병 중이라는 내용도 나왔던데 위암을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한 것은 맞지만 지연이가 치료비를 걱정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이지연이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 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도주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표했다. 이들은 “매년 지연이랑 해외여행을 다닌다. 작년에는 터키를 다녀왔고 올해도 유럽 쪽으로 가보자고 해서 지연이가 그쪽 항공권을 검색해 본 것”이
스마트폰 앱으로 스케줄을 관리하는 스마트폰 시대에도 종이 다이어리가 2015년 새해 결심상품의 대표주자로 꼽혔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2015년 새해를 앞두고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자사 SNS를 통해 ‘2015 새해, 작심삼일로 끝날 것을 알면서 구입하는 것’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76명 중 무려 42%가 ‘새해 결심을 잊지 않기 위한 다이어리’라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듯 아이스타일24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다이어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 가량 대폭 증가했다. 스마트폰 앱에 밀려 인기가 시들했던 다이어리가 손글씨 등 아날로그 감성 열풍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 응답자들은 ‘다이어리를 구입해야 비로소 새해가 시작한 느낌이다’, ‘스마트폰으로 스케줄을 관리하기도 하지만 손글씨로 정리한 다이어리의 기록은 오래 남는 느낌이다’ 등의 답변을 했다. 이어 ‘금연을 위한 전자담배(22%)’가 새해 작심삼일 상품 2위를 차지했다. 내년부터 담배값이 대폭 인상됨에 따
발에 굳은살이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굳은살을 잘라 내려 한다. 28일 척추관절 난치성통증 전문 구로예스병원에 따르면 굳은살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무지외반증 초기 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굳은살은 외부의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딱딱하게 변한 상태를 말하며, 발가락의 뼈가 튀어나와 걸을 때마다 자극을 받거나 체중이 발바닥에 골고루 실리지 않고 특정 부분에 집중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발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으로 휘는 것이 특징이다. 발전체 모양이 변형되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발가락이 휘는 각도가 점점 커져 통증도 심해진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주로 하이힐, 키높이 깔창, 작은 신발 착용 등 생활환경 속에서 발이 불편한 생활을 하면서 생기기도 한다. 구로예스병원 황은천 원장은 "신발 앞부분이 좁고 굽이 높은 힐, 키높이 깔창 등을 착용해 신발이 발에 딱 맞게 되면 발꿈치 쪽이 높아져 자연히 체중이 앞으로 실리게 되고 발볼을 압박하게 된다"며 "무지외반증은 물론 발과 걸음걸이 변형으로 무릎과 허리
빙판길에서 뒤로 넘어지면 척추에 몸무게 4배 충격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밀도가 낮은 노인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참튼튼병원에 따르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는 강추위에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낙상사고 위험이 크다. 뒤로 넘어지면 몸무게 4배에 달하는 충격이 허리나 엉덩이에 집중돼 골절 가능성이 크며 추위로 근육, 관절, 인대가 수축해 유연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 넘어지면 대처능력이 떨어져 골절과 같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낙상사고로 흔히 발생하는 부상인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특별한 외상 없이도 생길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척추가 부러질 수 있는데, 골밀도가 낮은 노인은 낙상사고로 뼈가 부러질 확률이 젊은 층보다 3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낙상사고로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나면 허리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나고,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걷기가 힘들어진다. 또한 몸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내부 장기를 압박하기도 한다. 이에 2차적인 피해나 골절된 척추가 굳어 기형적인 변화가 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참튼튼병
O2O(Online to Offline) 열풍과 더불어 모바일 지갑의 변화가 일고있다. 할인, 적립부터 고객이 원하는 혜택만 골라서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에 결제시스템까지 도입하며 점점 더 모바일 시스템이 지갑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모바일 스탬프’다. 모바일 스탬프는 종이 스탬프 카드를 모바일화 시킨 기능이다.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상점에서 발급하는 온갖 스탬프 카드를 스마트 폰 속으로 집어 넣었다. 애플리케이션은 얍(YAP)의 ‘모바일 스팸프’ 기능은 스쿨푸드, 반디앤루니스, 카페띠아모, 누나홀닭, 홀리차우 등을 비롯해 전국 1만여 매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얍(YAP)을 설치한 고객은 각 가맹점마다 비치된 고유의 전자 도장을 통해 앱을 실행시키고 기존의 도장을 찍듯 스마트 폰 화면에 전자 도장을 찍으면, 바로 스탬프 적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탭플레이스, 터치미, 페이뱅크 등에서도 앱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 스탬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커피빈 코리아는 매장에서 펀칭을 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