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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종이 대신 '모바일 스탬프' 도입


O2O(Online to Offline) 열풍과 더불어 모바일 지갑의 변화가 일고있다. 할인, 적립부터 고객이 원하는 혜택만 골라서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에 결제시스템까지 도입하며 점점 더 모바일 시스템이 지갑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모바일 스탬프’다.

모바일 스탬프는 종이 스탬프 카드를 모바일화 시킨 기능이다.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상점에서 발급하는 온갖 스탬프 카드를 스마트 폰 속으로 집어 넣었다.

애플리케이션은 얍(YAP)의 ‘모바일 스팸프’ 기능은 스쿨푸드, 반디앤루니스, 카페띠아모, 누나홀닭, 홀리차우 등을 비롯해 전국 1만여 매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얍(YAP)을 설치한 고객은 각 가맹점마다 비치된 고유의 전자 도장을 통해 앱을 실행시키고 기존의 도장을 찍듯 스마트 폰 화면에 전자 도장을 찍으면, 바로 스탬프 적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탭플레이스, 터치미, 페이뱅크 등에서도 앱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 스탬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커피빈 코리아는 매장에서 펀칭을 뚫어 주던 종이스탬프를 모바일 앱으로 적립하는 ‘E-핑크카드’로 변경했다. 현재 매장에서 사용되는 종이 형태의 핑크카드는 올해 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E-핑크카드만 통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커피코리아와 엔제리너스 커피 역시 자사 모바일 앱인 ‘스타벅스커피’와 ‘엔제리너스카드’에도 모바일 스탬프 적립 방식을 추가시켰다. 특히 매년 프로모션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스티커를 모은 고객에게 스타벅스 플래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타벅스 코리아는 e-프리퀀시를 도입해 스타벅스 카드 앱에 바로 스탬프가 적립되도록 하고, 적립한 스탬프를 지인에게 선물하는 기능까지 탑재했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모바일지갑 앱 ‘올댓쇼핑&월렛’을 출시해, 고객이 신한카드로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에서 결제할 때 실시간 ‘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은 카페, 편의점, 서점 등의 스탬프 카드를 내려 받으면, 각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해 준다. 일정개수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고객은 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나 포인트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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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