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부는 등 쌀쌀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전날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낮에는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바람이 부는 등 다소 쌀쌀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건조특보는 동쪽과 남해안에 이어서 경기 남부지역으로 확대됐으며 일요일 충청 이남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설 연휴 기간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마트 계약직 40대 가장의 로또 1등, 18억 당첨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는 로또 635회 1등 18억원에 당첨된 한 남성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40대 가장으로 아내와 아이 2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열악한 근무 환경에 매년 고용을 걱정하는 비정규직이었다. 그는 어려운 형편에 신혼여행도 못 가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돈이 급했던 그는 가리지 않고 일을 했으며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앞 만보고 달렸다. 어릴 때부터 가난했던 그는 가난을 자신의 선에서 끊고 자녀들은 어려움 없이 살게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사람들은 마트 일을 하는 자신을 무시했고 비정규직은 못 배우고 못나서 그렇다는 시선에 상처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될지 안될지 몰랐지만 된다고 믿고 꾸준히 로또를 샀다. 그리고 로또 635회 추첨일, 18억원의 대박은 이 가장에게로 돌아갔다. 당첨 이후 그는 "신혼여행도 못가 아내에게 늘 미안했다"며 "고마운 아내와 함께 제주도부터 해외까지 여행을 다니고 싶다" 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전했다. 이번 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 사이
비만인 사람들의 5분의 1 이상 원인이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아이에이티(GIATㆍGenetic Investigation of Anthropometric Traits)' 국제공동연구팀이 전 세계 30만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생활방식 보다는 DNA에 의한 비만 비율이 2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엘리자베스 스펠리오티스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유전체를 분석해 체질량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와 관련된 유전자 97개를 발견했다”며 “이는 비만 요인이 단일 유전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 리즈대학교 의과대학의 알리스테어 홀 교수는 “운동과 건강한 식사법이 아직까지는 비만을 막는 데 최고의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비만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체지방 분포를 나타내는 허리와 엉덩이 둘레비율 관련 유전자 49개 발견됐다. 이런 유전자 중에는 성별에 따라 강하게 작용하는 것도 있었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고 인플루엔자는 지난달 22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4주 연속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북미, 유럽 등에서도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홍콩에서는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자도 늘고 있어 해당 국가로 출국하기 전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더불어 최근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과 중동 호흡기증후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 여행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철저히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 전국 보건 기관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에볼라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도심을 벗어나 산책을 하다보면 지천에 널린 것이 쑥이다. 쑥은 생명력이 강해 차들이 오가는 척박한 길가에서도 뿌리를 박고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쑥에는 ‘약초’란 수식보다 ‘잡초’라는 수식이 자주 붙는다. 이러한 쑥은 흔하지만 특별하다. 전문가들은 쑥을 성인병 예방의 대표식품으로 꼽는다. 쑥은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높여준다. 위장 점막의 피를 원활하게 돌게하며 장 운동에도 좋은데, 대장의 수분대사를 조절,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을 편안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약을 먹으면 대게 간을 피로하게 만드는 것과 달리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몸에 몸에 득이되는 식품이다. 간의 해독기능과 지방대사를 원활하게해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체력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쑥의 타닌 성분은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인체의 불포화 지방산은 방사선,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혈중 산소와 결합, 과산화지질을 만드는 과정에서 노화가 진행된다. ‘디톡스(detoxㆍ해독작용)’를 위해서도 섭취하면 좋다. 피를 깨끗하게하고 순환을 원활히 하는 ‘정혈작용’을 해 피가 탁해서 발생하
배우 김우빈이 신작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 현장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22시간은 웃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제작기 영상을 통해 “촬영 시간을 24시간이라고 친다면 22시간은 웃고 있었다”라면서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물로 김우빈은 극 중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역을 맡았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3cm이며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온은 북서풍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최근 지속됐던 미세먼지 농도는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 사진 : 진짜사나이 시즌 2 입대전 스포츠형으로 자르고 있는 현장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시즌2에 출연하는 남성 출연자 11명 모두 전원 스포츠형으로 머리를 짧게 자르면서, 입대 규정에 맞게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2에 출연하는 임원희는 "제대한지 22만에 다시 재입대하는데, 예전 규정보다 더 짧아진것 같다"며 당황해 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을 받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샘 오취리는 "머리를 자르고 나니 윌 스미스와 닮은 것 같이 않냐"고 자평하며 달라진 모습에 매우 흡족해 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결성된 멤버들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2' 현재 방송중인 '여군 특집 2'편이 끝나는 대로 시청자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이주명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로트너가 내한한다. 오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테일러 로트너는 16일부터 신작 영화 '트레이서' 홍보 및 팬미팅과 팬사인회를 비롯해 한국 방송 출연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10년 이후 5년만으로, 차기작 촬영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만 시간을 내어 오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팬미팅, 팬사인회는 한국 팬들을 더욱 가깝게 만나려는 테일러 로트너의 각별한 애정으로 마련된 것이다. 테일러 로트너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오후에 출국한다. 한편 '트레이서'는 우연히 첫 눈에 반한 니키(마리 아브게로폴로스)로 인해 파쿠르 액션 팀에 속하게 된 캠(테일러 로트너)이 팀에서 명령한 다이아몬드를 전달하던 중 마피아와 연계된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후 뉴욕을 배경으로 그녀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벌이는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 개봉한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낮잠을 통해 면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건강상 해로운 점을 없앨 수 있다. 파리 4대학 연구팀이 25~32세의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밤에 잠을 2시간만 자게 한 결과, 그 다음날 노르에피네프린 수치가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심장 박동 수와 혈압, 혈당을 증가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이다. 반면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인터류킨-6의 단백질 수치는 아주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시 밤에 2시간만 자게 한 뒤 다음날 30분의 낮잠 시간을 두 번 갖게 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자고 난 뒤에는 노르에피네프린과 인터류킨-6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브리스 파로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낮잠으로 신경내분비계의 생체지표물질과 면역 기능을 정상 수치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졌다”며 “야간 근로자 등 만성적으로 수면부족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다룰 때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수면부족은 비만이나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생산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11일 서울지하철 2호선 구간에 신호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의 한 관계자는 “플랫폼에 열차가 없는데도 열차가 있다는 신호가 들어와 방배역에서 강남 방향으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전동차 5대를 관제실에서 직접 지령을 내려 운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신호장애는 바로 해결됐지만 출근길 열차가 평소보다 지연 운행되면서 일부 승객들의 불편이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측은 “해당 구간은 상습정체 구간이고 운행기록을 살핀 결과 평소보다 특별히 지연된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신호장애로 승객들에게 불안을 초래한데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가 자신의 솔로 앨범에 대한 소감을 10일 밝혔다. 이날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 게스트로 출연한 정용화는 솔로 앨범과 관련해 "전곡이 자작곡이라 들어 주시는 분들이 좋다고 해주신다. 뿌듯하다"고 했다. 아울러 "자식 기르는 느낌이다. 길러본 적은 없지만 그런 느낌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앨범에서 함께 작업한 가수 윤도현과 양동근에 대해 "윤도현 선배님과 할 때는 이 노래를 윤도현 선배님이 노래하시는 것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다"면서 "들으시더니 정말 좋다고 하셨다. 바로 만나서 작사를 하고 작어블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 형은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그때 항상 쓰던 단어였다. '마일리지'를 사랑을 적립한다는 의미로 썼던 것 같다. 그 제목으로 가사를 써서 보내드렸더니 두, 세시간 만에 랩 가사를 써서 보내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달 20일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성인이 되면 예방접종에 무관심해지기 쉽지만 성인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으로는 파상풍(Td)-디프테리아, 백일해 등이 있다. 파상풍은 흙이나 쇠, 먼지 등에 포함된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라는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으로 근육이 마비되거나 근육이 수축해 몸이 굳는 증상을 유발한다. 전신형 파상풍의 경우 사망률이 25~7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백신으로만 예방할 수 있다. 접종 후 10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10년마다 다시 맞는게 좋다. A형 간염 예방주사도 필요하다. A형 간염의 경우, 아동은 배탈이 난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성인은 오심, 구토, 황달 등을 보인다. 특히 다른 연령대에 비해 성생활이 활발한 20대와 30대는 위생 문제에 소홀할 수 있으므로 A형 간염 예방에 주의해여 한다. 수두와 풍진 예방접종은 여성에게 필요하다. 임산부가 수두를 앓으면 태반 감염과 심한 신생아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풍진은 합병증과 후유증이 거의 없지만, 임신 첫 3개월 동안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풍진 예방접종은 1회로 항체 형성이 가능하며, 접종 후 3개월 이내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이름을 알린 도희가 속한 걸그룹으로 유명한 '타이니지'가 사실상 해체됐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타이니지가 오래전 해체 수순을 밟기로 했으며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의 음반 사업부 역시 그룹의 해체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도희가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후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그룹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한 것이 아닌 팀이 먼저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이라며 도희와 팀해체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타이니지는 팀 해체를 결정했으나 나머지 멤버인 민트와 제이민이 유닛그룹 형태로 태국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해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가수 채연이 화장품 '마유크림'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채연은 성원제약의 ‘마유-엑스(MAEU-X)’ 크림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 변함없는 날씬한 몸매와 함께 방부제 미모를 선보였다. 공개된 마유크림 광고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채연은 옅은 메이크업에도 촉촉하면서 윤기가 차오른 투명한 피부를 통해 동안크림으로 불리는 ‘마유-엑스(MUEU-X)’ 크림의 광고모델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마유-엑스(MAEU-X)’ 크림의 ‘매일매일 한 살 더 어려지는 콘셉트’에 맞게 채연의 깨끗하면서도 탄력있는 피부가 표현되었다. 특히 ‘마유크림’은 지난 4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내는 동안크림으로 소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중국시장에 먼저 출시된 성원제약의 ‘마유-엑스(MAEU-X)’ 크림은 독일산 냉동 마유가 아닌 제주 청정산 발효 마유를 사용하여 원재료부터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주름과 기미, 주근깨를 다스릴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