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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로또 1등, 40대 비정규직 가장의 감동적인 사연


마트 계약직 40대 가장의 로또 1등, 18억 당첨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는 로또 635회 1등 18억원에 당첨된 한 남성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40대 가장으로 아내와 아이 2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열악한 근무 환경에 매년 고용을 걱정하는 비정규직이었다.

그는 어려운 형편에 신혼여행도 못 가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돈이 급했던 그는 가리지 않고 일을 했으며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앞 만보고 달렸다.

어릴 때부터 가난했던 그는 가난을 자신의 선에서 끊고 자녀들은 어려움 없이 살게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사람들은 마트 일을 하는 자신을 무시했고 비정규직은 못 배우고 못나서 그렇다는 시선에 상처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될지 안될지 몰랐지만 된다고 믿고 꾸준히 로또를 샀다. 그리고 로또 635회 추첨일, 18억원의 대박은 이 가장에게로 돌아갔다.

당첨 이후 그는 "신혼여행도 못가 아내에게 늘 미안했다"며 "고마운 아내와 함께 제주도부터 해외까지 여행을 다니고 싶다" 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전했다.

이번 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 사이트는 633회 1등 12억 당첨자에 이어 635회 1등 18억 당첨자를 배출해 유명세를 얻고 있다. 실제로 이 포털 사이트는 현재까지 33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해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다 1등 배출 기록'도 공인 받았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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