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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명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지원 확대

박승원 시장 “화재 시 대피로 확보, 시민 생명과 직결… 2026년까지 모든 공동주택에 자동개폐장치 설치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파트 화재 시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시설 확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를 방문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과 입주민 인식 개선 여부 등을 살폈다.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는 지난해 시의 지원을 받아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한 공동주택이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소하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 당시 옥상 대피로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내년에는 설치지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 추경으로 200개소의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내년에는 300개소 추가 설치 예산을 편성해 2026년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단지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 화재 등 비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지원 외에도 화재 안전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필로티 구조 공동주택을 우선 대상으로 공동현관 방화문과 화재감지기 설치, 불연재 마감재 교체 등을 지원한다.

 

또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도 방화문이나 불연성 천장재 교체 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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