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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북교육청,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운영지원단 온라인 3차 협의회 실시

현장 의견 반영해 평가 안정성과 피드백 활용도 높인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운영지원단 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3차 협의회를 열고, 평가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실시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지원단은 평가 문항 운영과 시스템 안정성, 학교 현장의 참여도, 피드백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모든 학생의 지속적․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연계해 진단–성장 중심의 형성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는 이러한 평가의 본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평가 결과가 수업 개선과 학생 피드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지난 9월 평가를 직접 운영한 교원들의 제안을 자세히 검토해 10월 평가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 개별 성장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체제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운영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평가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학생의 학업과 정서 발달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성장 중심 평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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