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바이아와 파라에서 열린 학교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착수한 브라질 교육부, 유네스코, 화웨이

상파울루 2025년 9월 12일 /PRNewswire/ -- 브라질 교육부, 유네스코(UNESCO), 화웨이(Huawei)가 바이아와 파라에서 '만인을 위한 기술 기반의 열린 학교(Technology-enabled Open Schools for All)' 시범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Students and teachers from Breves Public School, Pará State, Brazil/ Photo credit: Huawei
Students and teachers from Breves Public School, Pará State, Brazil/ Photo credit: Huawei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는 친환경 디지털 교육과 소외 지역 지원에 중점을 둔 채 학교에 다음과 같은 인프라와 지식을 구축하는 것이다.

  • 네트워크 통신 인프라
  • 태양광 발전 시스템
  •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기술 연수 프로그램
  • 교실용 디지털 기기
  • 디지털 교육과정

바이아주 및 파라주 교육부의 지원을 받고 화웨이의 TECH4ALL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에 따라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북부 및 북동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두 개의 교사 교육 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두 교육 센터는 '기초 교육을 위한 창의성 및 혁신 연구소(Laboratory of Creativity and Innovation for Basic Education: LabCrie)'의 주도로 2025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네트워크 통신, 디지털 도구, 교사 교육이 학교의 교육 환경을 어떻게 향상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다. 목표는 그저 기술을 사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비판적이고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술을 통합하여 학교, 교육자, 학생이 현재와 미래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라고 바이아주 교육부 산하의 아니시오 테이셰이라 연구소(Anísio Teixeira Institute) 소장인 이우리 루빔(Iuri Rubim)은 전했다.

UN SDG4에 따라 현재 2단계를 진행 중인 상태인 열린 학교 프로젝트는 탄력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 교육 정책을 지원하고, 교육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며, 공평한 디지털 학습 기회를 늘리는 데 목적을 둔다.

"이 이니셔티브는 진일보한 브라질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사회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며, 만인을 위한 포용력 있는 혁신과 공평성을 전제로 미래를 건설하는 데 취지를 둔다"라고 파라주 교육부의 기술 조율 책임자이자 교육자인 라파엘 헤르디(Rafael Herdy)는 강조했다.

교사 연수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디지털 교육 및 AI 교육에 중점을 둔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브라질 교육부의 가상 학습 플랫폼인 AVAMEC을 통해 제공되고, 제키에와 브레베스 지역 공립학교 교사와 학생 1,000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는 그 어떤 디지털 교육 화면도 교사를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교육 분야에서 한층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하는 데 기술이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브라질 유네스코 프로젝트 관리자 마리아 레더(Maria Rehder)는 주장했다. "이번 이니셔티브가 시사하는 바는 기술과 교육 통합을 향해 착실하게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것이다. 유네스코는 교육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친환경 디지털 교육 및 AI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할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서는 브라질의 공교육 디지털화 정책을 강화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인다. 그 일환으로 보완된 국가 플랫폼을 위주로 한 친환경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국가 지침 마련, 학교에 통신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기술 인프라 구축, AI를 활용한 교사 교육 등이 진행된다.

화웨이 브라질 지사의 공공 정책 조율 담당자 엘리제 마차도(Elise Machado)에 따르면 "열린 학교에는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편화하고 더욱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를 건설하려는 화웨이의 의지가 스며들어 있다. 화웨이는 디지털 포용이 교육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이런 프로젝트는 혁신, 지속 가능성, 인류 발전을 조화롭게 조율하여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곳의 지역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브라질 외에, 이집트와 태국에서도 열린 학교 프로젝트 2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1단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이집트, 에티오피아, 가나에서 진행되었다.

  • 이집트의 열린 학교는 국립 원격 학습센터(National Distance Learning)를 통해 95만 명의 초중등 학교에 몸담은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 에티오피아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4개 중등학교의 학생 12000명과 교사 250명이 혜택을 누렸고, 전국적으로 교육 플랫폼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접근성도 개선되었다.
  • 가나에서는 교사 1000명과 학생 3000명이 이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었고, 국가 교육 플랫폼이 보완되는 효과를 거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