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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 무더위 속 피서 ‘핫플’ 등극

미디어아트‧라이브스케치 등 체험형 생태관으로 인기… 누적 5만여 명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스마트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대청호자연생태관’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생태관은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지역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5만여 명이 다녀가 이미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 4만 3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 추세라면 올해 총 방문객 수는 8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관 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간은 2층 ‘디지털실감영상관’이다.

 

이곳에서는 대청호의 탄생 과정을 담은 영상과 벚꽃‧장미‧폭포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효과가 더해져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3층 미디어생태관에서는 ▲AR 생태 체험 ▲디지털 호반길 탐색 ▲라이브 스케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 학습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감자캐기, 봉숭아 물들이기,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향후에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연과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생태관이 여름철 새로운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청호 일대를 생태·문화·여가가 융합된 복합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호자연생태관 외벽 및 내부 디자인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대청호오백리길, 명상정원, 대청호 장미원 등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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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산공업축제, 나흘간 열기 속 성황리 폐막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을 뜨겁게 달군 ‘2025 울산공업축제’가 나흘 내내 비가 오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2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AI)’를 집중 조명하며,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를 비롯해 야외공연장, 강동 몽돌해변, 강동중앙공원, 울산박물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졌다. 22개 연계행사와 182개 전시·체험·참여 공간(부스)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6일 오후 2시, 공업도시의 상징인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달동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총 1.6km 구간에서 120분간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행진 구간을 기존 시청 사거리에서 신정사거리까지 400m를 연장, 더 많은 시민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