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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빈집정비’ 전담조직 신설

빈집정비 전담조식 신설, 오직 빈집 업무만 담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빈집정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설 조직은 건축관리과 내 ‘빈집정비계’로 3명의 인력이 오직 빈집 업무만 담당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은 8대 특·광역시 중 빈집이 가장 많은 도시로 부산진구도 빈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및 범죄 발생, 불법 투기 등 각종 안전·환경 문제의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전담조직을 통해 빈집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활용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빈집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담조직은 먼저 관내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위험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분석한 뒤 ▲정비 대상 선정 ▲우선순위 설정 ▲활용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빈집 문제는 단순히 도시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안전, 지역경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빈집 정책을 본격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올 하반기 중 빈집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철거 및 정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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