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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서구,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성황리에 개최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 명 참여... 실질적 정보와 공감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학부모 및 관계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아이도 나도 함께 자라나는 마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정서적 어려움 등을 함께 조명하여 이들 간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임우영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뇌 발달에 따른 학습 이해와 정서 조절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임우영 교수는 “아이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뇌 발달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한 여정”이라며, 참석자들이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가 ‘좋은 부모 이전에 행복한 나부터’를 주제로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과 자기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따뜻한 강연을 이어갔다.

 

윤대현 교수는 “부모의 정서적 여유가 아이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된다”며,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회복 전략과 공감 가득한 조언을 제시했다.

 

강의에 앞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접수, 각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실질적 정보와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데 필요한 위로와 격려를 함께 얻었다고 전했다.

 

신상호 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분들이 자신의 감정도 돌아보고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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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합천군 고위직 공무원 및 의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은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합천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과 도덕성 강조를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근절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된 정현구 강사를 초빙해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라는 주제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위직 공무원은 솔선수범한 자세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성 평등 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에 대하여 사이버 교육을 통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