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2024년도 평가는 국정과제와 관련된 108개 지표에 대해 정량 및 정성지표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시 본청과 자치구의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종합 집계해 자치구별 기여도를 산정했으며, 동구는 정량과 정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자치구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위해 매월 정량지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결과에 따라 포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동구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