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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괴산배추 937톤 대만 수출…10년 연속 수출 기록 이어간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괴산배추 937톤(50컨테이너)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 개시에 나섰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용선 충북지역본부장, 김두영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수출업체, 대만바이어, 작목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농가와 사전 계약재배로 확보한 봄배추 112톤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봄배추 485톤, 가을배추 405톤, 로메인 47톤 등 총 937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괴산배추를 원료로 만든 절임배추는 국내에서도 명성이 높다.

 

괴산배추 수출단지는 10년 연속 대만 수출 실적을 기록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배추 품목 수출 전문단지로,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 수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을 통해 내수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미국으로 냉동 대학찰옥수수를 첫 수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연간 800만 달러 이상의 농식품 수출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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