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3.8℃
  • 맑음인천 -2.9℃
  • 맑음수원 -2.9℃
  • 맑음청주 -2.6℃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3℃
  • 맑음전주 0.2℃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2.0℃
  • 맑음여수 1.9℃
  • 구름많음제주 7.3℃
  • 맑음천안 -4.5℃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국제

고령군-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박장성, 옌바이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와 동시에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의 박장성과 옌바이성 2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협력 지역의 확대를 통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농업과 제조업 등 지역 산업 전반에 필요한 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기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지원하게 된 첫걸음으로, 지역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기회”라며, “농업을 넘어 제조업까지 전 산업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에스앤파낙스–싱가폴 팍스글로벌, 전략적 투자 및 사업협력 MOU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