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7.0℃
  • 박무서울 5.0℃
  • 안개인천 4.7℃
  • 박무수원 5.1℃
  • 흐림청주 7.9℃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5.8℃
  • 전주 7.8℃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8.0℃
  • 부산 9.9℃
  • 여수 9.1℃
  • 구름많음제주 12.5℃
  • 흐림천안 5.6℃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충북

음성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 나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 13일까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3개 분야 97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고, 군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사고 우려 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제도이다.

 

올해 주요 점검시설은 분야별로 △다중이용시설(17개소) △숙박시설 (16개소) △저수지 낚시터(10개소) △청소년 수련시설(6개소) △소교량(6개소) △국가유산(5개소) △자동차 정비소(5개소) △체육시설(3개소) △공동주택(3개소) △공사현장(3개소) △저수지(2개소) △유통시설(1개소) △기타(공장시설, 가축농장) 등이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음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중 하나인 ‘음성 햇사레 거점산지 유통센터’를 방문해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군수는 세부 점검 항목에 따라 시설, 전기, 소방 등 각종 시설물의 운영 실태를 직접 살폈다.

 

특히 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둥, 내력벽, 계단 등 주요 시설부 안전성 △외벽 및 벽제 등 시설마감 적정 여부 △소화기, 옥내 소화전 등 소화설비 및 자동화재탐지기 등 경보설비 이상 여부 △규격 전선 사용, 전선 접속 상태 등 전기설비 적정 여부 등 점검 가이드에 따라 민간 전문가와 소통하며 안전성과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 후 위험 수준에 따라 개선책을 내릴 방침이다.

 

조 군수는 “군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집중안전점검의 철저한 추진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중점검 기간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펴 조속히 조치하고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2일 관련 부서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금빛체육센터에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