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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조병옥 군수, “과수화상병 확산...예방 위해 소독과 예찰 강조 ”

주간업무회의 “민원 만족도 높이고, 친절·신속·공정한 민원 처리에 힘써 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은 19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과수화상병 예방 △민원서비스 향상 △공공시설 준공 검사 철저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2일 충주시 사과 농가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강원 원주시, 전북 무주군에서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병 시 신속한 매몰 처리 등으로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주 음성군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군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으며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 군수는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생활민원이나 소소한 민원은 더욱 꼼꼼히 챙겨 민원만족도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반려 또는 보완이 필요하거나 불가로 처리되는 민원일수록 친절하게 사유를 설명하고 차선책이나 가능한 대안을 민원인께 제시해 친절·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공공시설 공사와 관련해 “공공시설은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만큼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지 않도록 준공과 하자 검사를 철저히 하라”며 “특히 건축물 공사의 경우 준공 후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준공 전후로 누수되는 곳이 없는지 반드시 현장에 나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계속되는 내수 경기침체는 물론 최근 미국이 대한민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조 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자금순환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고 정부예산 확보에도 관심을 둘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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