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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민이 원하는 행정 구현” 청주시, 시민 100인 위원회 개최

정책자문 위한 전문가‧시민 회의…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학계‧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및 시민 60여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3년 5월 출범과 함께 활동해온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75명의 위원을 재위촉하고 신규 위원 25명을 위촉해 총 100인의 위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공동위원장인 최영출 충북대학교 교수 등 위원들은 지난 2년 동안의 위원회 활동 영상과 민선8기 시정성과를 공유하고, 5개 분과위원회 대표의 제안 발표 시간을 가졌다.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분과위원회 제안 발표를 통해 분야별 역점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시정 제안으로는 △체육·관광·문화·예술의 융합된 사업 추진 △도시·농촌·기업 협의체 구성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생활인구 유인기제 개발 △미호강 중심 대규모‘탄소중립 숲(정원)’조성 등 15건을 다뤘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각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청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년 동안 시정 주요 현안 25건에 대해 자문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32건을 제안하는 등 자문기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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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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