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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 김천시 방문…군민 편의 위한 화장장 이용료 감액 건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적극 홍보하며 상생 협력 행보 이어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2일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배낙호 김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영동군민들의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장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화장장 이용료 감액을 공식 건의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영동군청 기준 약 33km,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화장 건수의 약 42%가 김천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의 화장장려금 집행액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김천시와 인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자체로, 김천시립추모공원의 안정적 운영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영동군을 ‘준관내 지역’으로 지정하여 타 지자체 대비 형평성 있는 이용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김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국악엑스포는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군수는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상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낙호 시장은 “정 군수님의 깊은 배려와 협력의 뜻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접 지자체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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