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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주가 그린 그린 페스티벌’ 후원기업 간담회 개최

SK하이닉스 등 16개 지역 기업, 청주시와 친환경 실천에 한뜻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1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후원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행사 공동 주최사인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 등 후원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환경 가치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든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나누고,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환경 협력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우리 기업이 일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함께 환경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버려진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청주가 그린 그린 페스티벌은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독려한다.

 

후원에는 SK하이닉스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에코비트워터, 영진엔지니어링, 폐기물처리업체인 창우RS, 대림종합개발 등 16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환경전문가 포럼, 탄소중립 메타거버넌스 협약식 등 정책과 교육을 중심으로 한 행사와 함께 가족환경골든벨, 어린이 사생대회, 슬로우패션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중심의 환경교육 콘텐츠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과 환경체험부스(18개)가 축제 동안 열리며 ‘쓰레기 없는 축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진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환경정책 추진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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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