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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19회 단양팔경 마라톤대회 2,400명 참가 속 성료

단양강 달맞이길 따라 펼쳐진 봄날의 건강 레이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단양군은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19회 2025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를 지난 20일 단양강 달맞이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2,4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종목은 3km 걷기와 5km, 10km, 하프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단양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운영됐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출발한 3km 걷기 코스는 고수대교까지, 5km 코스는 양백폭포 인근, 10km 코스는 장미터널 입구(상진) 건너편 달맞이길까지 이어졌다.

 

하프코스는 시루섬과 하현천삼거리를 반환점으로 삼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달리는 내내 단양의 대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록증, 완주 메달,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각 부문 상위 완주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 경기장 인근에는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도 병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 마라톤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군은 지난 3월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소속 선수 이준수가 하프코스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신생팀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단체전에서도 3시간 30분 43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는 김용수 선수가 1,500m에서 2위, 이준수 선수가 10,0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역시 2위를 기록, 전국 무대에서도 단양 육상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마라톤 축제로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육상팀을 중심으로 단양군이 명실상부한 육상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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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