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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제15회 제천 전국사진촬영대회, 푸르른 봄빛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지난 11일 제천 세명대학교 야외 음악당에서 제15회 제천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사진 애호가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김호경.김꽃임 충북도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축하공연으로는 평생짝꿍연희단의 장구 퍼포먼스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촬영은 개회식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명의 전문 촬영 지도위원이 참가자와 모델 간의 원활한 소통과 연출을 도왔다.

 

지역 예술단체인 제천문화홍보단, 제천전통예술단, 세명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해 하늘공원과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다양한 시대적 콘셉트를 소화했다.

 

사진작가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장면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으며, 지게꾼과 엿치기, 주막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선비, 쌀 파는 부부, 손자와 장기를 두는 할아버지, 인절미를 자르는 여인, 벨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장면을 포착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숲 아래 펼쳐진 잔디밭에서는 60~70년대 교복 차림의 청춘 남녀가 자전거를 타는 감성적인 장면이 연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서윤 지부장은 환영사에서 “사진은 순간을 포착하는 기술을 넘어 감정을 나누고 기억을 간직하게 해주는 소중한 예술”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작품들이 다양한 이야기와 열정을 담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9월 20일~10월 19일)에도 사진작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의 사진 애호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하고 작품으로 완성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촬영한 작품은 5월 1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5월 17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6월 17일 시상식과 함께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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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