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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일본지역 고위급 국제통일대화 진행

관방장관·외무상 면담 및 ‘외국 특파원 협회’ 방문, 통일·대북정책 설명회 등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일본 지역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4월 11일 귀국한다.

 

통일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및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면담 △‘외국 특파원 협회’ 방문, 통일·대북정책 설명회 △통일부 미래기획위원들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포럼’ 참석 △동포대상 간담회 등을 통해 한반도 문제 관련 한일간 지속적으로 공감대와 협력을 강화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4월 9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나가시마 아키히사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및 시게토구 카즈히코 동 연맹 안보외교위원회 부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일·대북정책 관련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일본 의회 의원들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간 정보 공유, 공통 현안인 납북자 등 인권 문제에 대한 한일간 공조 강화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들이 참여한 ‘한일 전문가 포럼’에서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 등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한미일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통일‧대북정책 관련 한일간 공조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4월 10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및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면담 △‘외국 특파원 협회’ 방문, 통일·대북정책 설명회 △동포 대상 간담회 등 일본 조야를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하야시 관방장관과 양국 공통 현안인 납북자·억류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과 공조 의지를 확인하고, 북한주민 인권 증진을 위한 한일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이와야 외무상과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대북정책 관련 한일간 협력 및 공조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김 장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년을 맞는 올해, 한국과 일본이 역사적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일본 ‘외국 특파원 협회’를 방문, 한국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설명 및 한일 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장관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멈출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안은 북핵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국제사회의 일관된 목표와 단합된 행동이라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리고 민주평통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등 재일 동포 대상 오찬간담회를 통해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일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동포 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 통일기반 강화를 위한 국제통일대화를 지속 실시하여, 국제사회 대상 한반도 통일인식을 제고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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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육상대회' 앞두고 외교전 확대..."세계로 달린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권 국가 및 도시들과의 국제 교류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고위 외교관들을 대회 개회식에 초청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구미시와 대회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왔다. 개회식 당일인 5월 27일에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회의와 시티투어 등을 진행하며 국제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일본 오츠시, 중국 창사시·선양시·광안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와 각국 육상협회 관계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초청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와 우호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 교류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5곳(창사시, 선양시, 광안시, 웨이난시, 이우시)을 대상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념 국제 청소년그림공모전'을 연초부터 접수 중이다. 현재까지 230여 점이 접수됐으며, 우수작은 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에